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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Apr 05. 2023

"고급감 선 넘었네"현대 싼타페 풀체인지의 럭셔리함

ㆍ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 신규 예상도 공개

ㆍ 훨씬 정돈된 앞모습, '레인지로버' 연상돼

ㆍ 그랜저 수준 고급감 갖고 올 하반기 출시


현대 싼타페 5세대 풀체인지 모델이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외서 목격된 스파이샷을 통해 신차 형태의 대략적인 윤곽이 잡혀가는 가운데, 기존보다 더 프리미엄한 느낌을 내는 새로운 예상도가 공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이번 예상도는 차량의 전면부 모습을 담고 있다. H 모양 LED 램프를 비롯한 큰 구성요소는 그대로지만,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깔끔해진 인상이 특징이다. 기존 예상도에서는 무광 블랙 포인트가 곳곳에 들어가 SUV 특유의 단단함을 강조했다면 이번 예상도에서는 범퍼 하단을 제외한 구성요소를 전부 차체 색상과 통일했다. 이로 인해 고급스러워진 외관은 사뭇 레인지로버와도 닮았다.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범퍼 중앙이다. 일자 형태의 라인이 라디에이터 그릴 중심을 가로질러 헤드램프 사이를 이어주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두고 LED가 들어간 주간주행등(DRL) 라인일지, 아니면 단순한 크롬 가니시일 지에 대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사이에 별도의 공기흡입구도 눈길을 끈다. 기존 예상도에서도 발견할 수 있던 요소지만 이번에는 그 면적을 확장해 전체적으로 묵직한 인상을 더하는 데 기여했다. 가운데 부분에는 전방 카메라나 센서로 보이는 부품이 장착됐다. 만일 이 디자인이 실제 양산으로 이어진다면 좌우에 에어 커튼을 설치해 SUV 특유의 불리한 연비를 만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출처 미상)

한편, 5세대 싼타페는 앞서 포착된 스파이샷 등을 통해 그랜저 못지않은 고급감과 실용성으로 완전히 달라질 것임을 예고했다. 출시는 올 하반기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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