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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국산 하이브리드 SUV, 연비 순위 TOP 5

by 오토트리뷴

친환경 중심의 자동차 시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중에서 전기차는 짧은 주행거리와 부족한 충전 인프라, 부담스러운 초기 가격 등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차가 주목받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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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는 순수 내연기관보다 높은 연비 효율성과 전기모터 특유의 정숙함을 갖췄다. 또 전기차 대비 저렴한 시작 가격 덕분에 합리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37037_225548_5242.png (사진=VIEW H)

5위 : 현대 투싼(최고 복합 연비 16.2km/L)

먼저 순위권에 들은 차종은 투싼이다. 가솔린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17인치 휠을 장착한 모델의 복합 연비는 16.2km/L다. 전륜 기준이며, 사륜구동을 선택하면 연비는 14.7km/L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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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 기아 스포티지(최고 복합 연비 16.3km/L)

스포티지는 투싼과 동일한 파워트레인과 휠 크기 조건에서 복합 16.3km/L를 기록했다. 부분 변경 이후 공차 중량이 15kg 늘어나면서, 복합 연비가 0.4km/L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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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 르노 아르카나(최고 복합 연비 17.4km/L)

3위는 복합 연비 17.4km/L를 기록한 아르카나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1.6리터 가솔린 자연 흡기 엔진에 조합되고, 17인치 휠을 장착했을 때 기준이다. 도심 주행 연비는 17.4km/L, 고속에서는 17.5km/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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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 현대 코나(최고 복합 연비 19.8km/L)

2위는 같은 아르카나와 같은 체급인 코나가 차지했다. 복합 연비는 20km/L에 가까운 19.8m/L를 자랑한다. 1.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에 17인치 휠을 탑재한 사양 기준이다. 휠을 18인치로 키우면 연비는 18.1km/L로 소폭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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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기아 니로(최고 복합 연비 20.8km/L)

공력 성능에 불리한 SUV임에도 20km/L 연비를 넘긴 차종은 니로다. 20.8km/L로, 아반떼 하이브리드(21.1km/L)에 준하는 성능이다. 도심에서는 21.9km/L, 고속에서는 19.6km/L로 인증받았다.

한편,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가솔린보다 압도적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차는 기아 쏘렌토와 현대 싼타페가 대표적이다. 이 둘의 복합 연비는 최대 기준 각각 15.7km/L, 15.5km/L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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