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美 프리미엄 SUV, 조만간 국내 출시?

by 오토트리뷴

최근 업계 소식에 따르면 GMC가 '터레인' 국내 출시를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졌다. 터레인은 쏘렌토와 싼타페와 같은 체급이며, 터프한 얼굴과 다부진 몸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37176_226211_1238.jpg

외관은 어떻게 달라졌나?

터레인은 지난해 4세대 풀체인지로 돌아오면서 전보다 더욱 공격적인 외장을 갖췄다. 전면은 거대한 면적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ㄷ'자 주간주행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디에이터 그릴 내부에는 수평선을 적용해 패밀리룩이 구현됐다.


측면은 전형적인 SUV 형태에 오프로드 풍을 더했다. 도장면을 C필러 부근까지 올려 칠하고, 하단부에는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하단부에는 검은색 무광 클래딩을 적용해 강인한 모습을 드러냈다.

37176_226212_1239.jpg

후면은 날카로운 테일램프가 눈길을 끈다. 전보다 얇아졌고, 양옆으로 더욱 뻗어있는 구조로 달라졌다. 차폭을 넓게 보이게 하면서 뒷모습을 세련되게 만들었다. 그 중앙에는 엠블럼이 동일하게 들어갔다. 다만, 머플러는 사라지는 추세에 따라 신형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



실내 사양 및 디자인 특징은?

실내는 GMC의 최신 기술이 집약됐다. 11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5인치 세로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구글 어시스턴트, 5G 와이파이 핫스팟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이 지원된다.

37176_226213_1239.jpg

최대 8개의 뷰를 제공하는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와 디지털 룸미러, 열선 와이퍼 등 다양한 고급 사양도 적용됐다. 전보다 다양한 사양이 들어가면서 외관 뿐만 아닌 실내 역시 변화가 크게 두드러졌다.


또 주행 시 조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물리버튼을 디스플레이 하단에 배치했다. 그럼에도 실내는 수평 레이아웃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이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 조합이다. 175마력의 최고 출력과 28.0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모든 트림은 사륜구동을 기본으로 한다.

37176_226214_1333.jpg

국내 출시 가능성은?

터레인은 아카디아와 다르게 상표 등록이 완료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아카디아만 출시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최근 업계에서는 "한국 GMC가 터레인을 한국에 들어오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제기되고 있다.


쉐보레가 국내에서 트래버스를 단종한 이후 비슷한 체급의 SUV 수요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터레인을 선보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00년 넘는 헤리티지까지 보유한 GMC는 프리미엄 픽업트럭 및 SUV 전문 브랜드다. 최근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레저 스포츠나 캠핑, 차박과 같은 아웃도어 수요가 증가해 SUV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이 수요를 잡기 위해 한국 GMC가 터레인을 국내에 들여올 수도 있다.

37176_226215_1547.jpg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시작 가격은 3만 달러(약 4,300만 원)이다. 국내에 들여온다면 5천만 원 중후반대에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수입 SUV라는 점에서 쏘렌토, 싼타페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이슈] 신차보다 2,500만 원 비싼 중고차,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