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국산 하이브리드 세단, 연비 순위 TOP 5
자동차 시장은 빠르게 친환경차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그중에서도 하이브리드 차의 인기가 뜨겁다.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사이 하이브리드에 수요가 몰려서다.
사진=HMG 저널하이브리드는 순수 내연기관보다 뛰어난 연비 효율성과 전기모터 특유의 정숙함을 갖고 있다. 또 전기차 대비 저렴한 시작 가격, 충전 인프라도 걱정 없고, 짧은 주행거리도 갖고 있지 않아 장거리 운행에도 문제없다. 다양한 장점을 지닌 만큼 합리적인 선택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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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 현대 그랜저(최고 복합 연비 18.0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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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는 최고 복합 연비 18.0km/L를 인증받은 그랜저다. 18인치 휠을 장착한 2WD 사양으로, 도심에서는 복합 연비와 같은 18.0km/L, 고속에서는 17.9km/L를 기록했다. 휠 크기를 20인치로 키우면 복합 연비는 15.7km/L로 크게 떨어진다.
사진=카피엔스ㅡ
4위 : 기아 K8(최고 복합 연비 18.1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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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은 근소한 차이로 그랜저를 앞질렀다. 복합 연비는 18.1km/L를 기록했다. 다만, 휠 크기는 17인치로, 그랜저보다 1인치 작다. 같은 18인치 휠 사양은 17.2km/L로 인증받았다. 그러나 파워트레인은 차이가 없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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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 현대 쏘나타(최고 복합 연비 19.4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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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의 복합 연비는 20km/L에 가까운 19.4km/L이다. 이는 16인치 휠 사양 기준이며, 빌트인 캠을 추가하면 복합 연비는 18.8km/L로 소폭 낮아진다. 빌트인 캠 추가 없이 휠을 17인치로 키우면 연비는 17.8km/L, 18인치는 17.1km/L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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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 기아 K5(최고 복합 연비 19.8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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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는 2위를 차지했다. 쏘나타와 같은 파워트레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된 2.0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는 모델이다. 16인치 휠을 장착한 K5는 19.8km/L의 복합 연비를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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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현대 아반떼(최고 복합 연비 21.1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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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1위는 16인치 휠을 낀 아반떼다. 최고 복합 연비는 무려 21.1km/L다. 도심에서는 21.4km/L, 고속도로에서는 20.7km/L로, 뛰어난 연비 효율성을 지녔다. 18인치 휠을 장착해도 복합 연비는 18.5km/L로, 상당히 높다.
한편, 국산 하이브리드 SUV 중에서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한 차종은 기아 니로다. 최고 복합 연비 20.8km/L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