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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Apr 06. 2023

"이미 디펜더 이겼네"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 실내 포착

ㆍ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실내 유출

ㆍ 통합 디스플레이, 칼럼 변속기 적용

ㆍ센터페시아, 센터콘솔 실용성 극대화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의 실내가 유출됐다. 랜드로버 디펜더와 흡사한 구성에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motor1)

해외 자동차 매체 모터원(motor1)이 신형 싼타페의 실내 사진을 담은 기사를 업로드했다. 실내 디테일을 이 정도로 확인 가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실내 유출 사진은 화질이 낮았고, 선명한 사진은 대부분 천 등으로 가려져 있어 자세한 확인이 어려웠다.

(사진=motor1)

우선은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하나로 합쳐진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의 적용과 칼럼식 기어 노브의 적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기존에 공개됐던 실내 유출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던 부분으로, EV9처럼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사이에 터치식 공조기를 추가하는 등의 시도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motor1)

센터페시아는 실제로 랜드로버 디펜더와 유사하다. 에어컨 송풍구 아래 배열된 스위치들은 주행 중 필요한 기능들을 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실물 버튼 형태로 되어 있으며, 그 외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은 모니터에서 터치로 조작하도록 했다. 조작이 쉽고 간편하도록 가로로 나열되어 있다는 점에서 디펜더보다 오히려 실용적인 구성이라 할 수 있다.

(사진=motor1)

실용성은 센터콘솔에서도 극대화됐다. 기어 노브가 스티어링 칼럼으로 옮겨가면서 센터콘솔 공간이 크게 확보됐다. 앞쪽에는 USB C타입 포트와 열선시트 스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에는 스마트폰 무선충전 패드를 2개나 배치했다. 뒤쪽 페트병 자리는 회전형 컵홀더를 적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회전형 컵홀더는 병이나 컵을 올려놓지 않을 때는 컵홀더를 넣어 별도의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motor1)

현대 싼타페 풀체인지는 올해 여름 이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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