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99%가 몰라, 변속기 옆 버튼은? [상식]

by 오토트리뷴

차량을 운전할 때 후방 카메라 못지않게 중요한 기능이 있다. 바로 주차 센서다. 주차뿐만 아니라 좁은 골목길이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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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로 감지하는 장애물

주차 센서는 차량 주변의 물체를 초음파로 감지하는 장치다. 차량이 장애물에 가까워질수록 계기판에는 경고 표시가 뜨고, 동시에 경보음이 울려 운전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킨다.


해당 기능은 별도의 버튼으로도 조작할 수 있다. 버튼에는 보통 영어 ‘P’와 함께 장애물 아이콘이 그려져 있어 쉽게 식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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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전후방 센서가 모두 탑재된 경우에만 버튼이 마련되며, 후방 센서만 있는 모델은 별도의 조작 버튼 없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해당 버튼은 눌렀을 때 불이 들어오며, 센서가 작동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다시 누르면 불이 꺼지고 센서 기능도 함께 비활성화된다.



수동으로 조작 가능한 기능

주차 센서는 일정 속도 이상에서 자동으로 꺼진다. 보통 시속 20킬로미터 이상으로 주행하면 센서가 비활성화되며, 후진 기어를 넣었을 때는 자동으로 다시 작동해 운전자가 별도로 조작할 필요는 크게 없다.

37523_227962_4536.jpg 사진=VIEW H

하지만 기능을 수동으로 켤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 좁은 골목이나 시야가 제한된 공간을 지날 때 큰 도움이 된다. 버튼을 눌러 활성화하면 차량 주변 상황을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서다.


또한 경고음이 반복돼 차 안이 시끄럽다면 버튼을 눌러 일시적으로 기능을 끌 수도 있다. 주변에 장애물이 많은 환경에서 유용하다.


센서 버튼에 불이 깜빡이면 오작동 또는 고장의 신호일 수 있다. 센서에 이물질이 묻었을 경우가 이씅니 센서를 닦아주거나 차를 재시동해보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이상 증상이 계속되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한편, 주차 센서 버튼 근처에 있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역시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운전자를 돕는다. 그러나 모니터에만 의지해 주차하게 되면 추후에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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