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주요 딜러들에 의해 5시리즈 5월 프로모션이 공개됐다. 프로모션은 현금과 BMW 제휴사 할인 두 종류로 나뉜다. 이달 할인은 최대 1,100만 원까지 진행된다.
5시리즈는 올해 1분기 동안 5,571대 판매된 BMW 대표 베스트셀러다. 구매는 6,870만 원부터 가능하지만 6월부터 가격 인상이 예고됐다. 기본 50만 원부터 최대 200만 원까지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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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i 최대 8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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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가격이 6,870만 원인 520i는 현금 구매 시 60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제휴사를 통하면 800만 원 할인이 가능해, 실구매가는 6,070만 원까지 낮아진다.
그러나 520i M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520i보다 할인 폭이 낮다. 현금 550만 원, 제휴사 650만 원으로, 최대 할인 적용 시 구매가는 6,660만 원이 된다. 정가 기준으로 440만 원 차이나던 두 모델은 할인을 통해 590만 원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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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i 최대 1,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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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i는 트림과 관계없이 최대 1,000만 원 할인된다. 이는 제휴사 기준이며, 현금 구매 시에도 동일하게 750만 원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최대 할인을 적용하면 530i x드라이브(8,320만 원)는 7,320만 원에 살 수 있고, 530i x드라이브 M스포츠 패키지(8,760만 원)는 7,76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520i와 다르게 트림별 가격차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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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d 최대 8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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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d 역시 530i처럼 트림 구분없이 모두 동일한 현금, 제휴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금은 750만 원, 제휴사는 850만 원이다.
7,560만 원인 523d는 제휴사 할인을 통해 실구매가가 6,710만 원대까지 내려왔다. 523d x드라이브(7,860만 원)는 최대 할인 적용 시 7,010만 원으로, 523d x드라이브 M스포츠 패키지(8,300만 원)는 850만 원 상당의 제휴사 할인을 통해 실구매가가 7,450만 원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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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e 최대 1,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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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리즈 중 가장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이다.
1억을 넘기는 550e x드라이브 M스포츠 패키지(1억 1,09만 원)는 5월 현금 구매 시 800만 원 낮아진 1억 209만 원, 제휴사 1,100만 원 할인을 통해 9,909만 원이 된다.
프로모션 금액은 동일 브랜드 내에서도 딜러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용하는 금융사나 금융 상품에 의해서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BMW 딜러사들에 의해 7시리즈와 i7 5월 프로모션이 공개됐다. 7시리즈는 최대 2,300만 원, i7은 최대 3,40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