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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등장, 신차 BEST 4 [신차]

by 오토트리뷴

2025년 상반기 마지막 달인 6월에는 다양한 신차 출시가 계획되어 있다. 특히 현대 신형 넥쏘와 아이오닉 6 부분 변경 모델, 기아 PV5 등 굵직한 신형 전기차들이 대거 출격 대기 상태다.

현대 넥쏘

2018년 등장한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는 올해까지 7년간 큰 변화 없이 판매가 이뤄졌다. 하지만 지난해 공개한 ‘이니시움’ 콘셉트로 파격을 예고했고, 올해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거의 똑같은 양산차를 발표하며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형은 기존 대비 큰 크기와 강력해진 성능, 다양한 첨단 장비와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특히 2열 시트 통풍 기능은 플래그십 SUV인 팰리세이드에나 들어가는 사양이다. 이달 중 시승회를 시작으로 출시 초읽기에 들어간다.

현대 아이오닉 6

2022년 7월 출시 후 3년 만에 등장하는 부분 변경 모델은, 호불호가 갈렸던 전작 대비 보편적인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 비율을 높였다. 또한 배터리 용량 증대를 통해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를 최대 568km까지 높였다.


일반 모델과 함께 디자인을 차별화한 N-라인도 추가했다. 또한 추후 고성능 모델인 N도 더해진다. 최고출력 650마력까지 끌어올린 파워트레인과 아이오닉 5 N보다 뛰어난 운동 성능을 바탕으로 운전 재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기아 PV5

기아는 9일, PV5 상세 제원과 가격을 공개하며 계약을 개시했다. 중형 SUV 크기를 갖춘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로, 현대차그룹 최초로 상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S’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적용한다.


크게 승합 모델인 ‘패신저’와 화물 용도인 ‘카고’로 나뉘며, 이 외에 여러 특장형 라인업이 준비된다. 카고 기준 최대 377km를 달릴 수 있다. 가격은 기아에 따르면 실구매가 2천만 원 중후반대부터 시작한다.

폭스바겐 골프 GTI

폭스바겐은 9일, 골프 부분 변경 모델에 대한 고성능 사양인 ‘GTI’를 출시했다. 디젤 엔진을 탑재한 일반 모델과 다르게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실내는 크기가 커진 12.9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함께 새로운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성을 높였다. 기존에도 있었던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역시 그대로 들어간다. 가격은 5,175만 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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