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의 로망, 이렇게 출시됩니다 [이슈]

by 오토트리뷴

제네시스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인 GV90의 예상도가 새롭게 공개됐다. GV90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eM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전기차 전용 모델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동화 전략을 대표할 핵심 차종이다.

37912_229825_3030.jpg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이번에 공개된 예상도는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가 최근 국내외에서 포착된 GV90의 스파이샷을 바탕으로 제작된 예상도다. 콘셉트카 ‘네오룬’의 디자인 언어를 적극적으로 계승한 모습이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제네시스의 시그니처인 두 줄 구성의 MLA(마이크로 렌즈 어레이) LED 램프가 적용됐다. 크레스트 그릴의 윤곽을 형상화한 조명 패턴이 새롭게 구성돼 제네시스만의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낸다. 특히 이 조명은 단순한 헤드램프 역할을 넘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핵심 요소다.

37912_229826_321.jpg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두 줄 램프는 차량 전면에서 측면까지 길게 뻗으며 차체의 볼륨감을 강조한다. 추가로 공기역학적 라인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돼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범퍼 하단에는 세련된 공기흡입구 디자인이 적용되어 냉각 효율을 높인다. 동시에 전기차 특유의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루며 미래지향적 인상을 더한다.


측면부는 대형 SUV에 걸맞은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을 갖춰 안정적인 비율을 갖췄다. 플러시 타입의 도어 핸들과 프레임리스 윈도우 라인이 첨단 전기 SUV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이드 실루엣은 불필요한 캐릭터 라인을 최소화하면서도 절제된 곡선미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휠 디자인 역시 에어로 다이내믹 콘셉트를 반영해 연비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37912_229827_3550.jpg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눈에 띄는 포인트는 2열 도어의 차별화다. 일반형 모델은 전통적인 도어 구조를 따른다. 그러나 상위 트림에는 B필러 중심으로 도어가 열리는 코치 도어가 적용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는 롤스로이스나 링컨 컨티넨탈과 같은 초고급 세단에서나 볼 수 있는 구조다. 코치 도어를 통해 탑승자의 승하차 시 우아함을 극대화하며 VIP 고객층을 타겟으로 한 브랜드 전략이 반영된 디테일로 풀이된다.


차체 후면부의 예상도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면과 마찬가지로 두 줄 테일램프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테일램프는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시인성과 디자인 통일감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루프라인은 캐릭터가 강한 C필러 디자인과 함께 매끄럽게 떨어지는 형태로 디자인돼 전동 SUV의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절묘하게 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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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구성은 콘셉트카 ‘네오룬’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양산형에 맞춰 일부 조정될 예정이다.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버튼을 최소화한 구성이 예상된다. 고급 소재와 간결한 조형 언어로 제네시스 특유의 조용한 고급스러움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GV90은 현대차그룹의 최신 전기차 플랫폼인 eM을 최초로 적용하는 모델이다. 800V 전압 기반 고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충전 속도와 충전 효율까지 크게 향상시킨다. 여기에 최장 6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37912_229829_3625.jpg 사진=Carscoops

한편, GV90은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 GV90은 GV80보다 큰 대형 SUV로 제네시스의 최신 기술력이 집대성된 제네시스의 기대주다. 최대 경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EQS SUV, BMW iX 등으로 현재 럭셔리 전동화 시장에서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잘 담은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럭셔리 전동화 시장까지 진출을 예고한 제네시스가 어떤 매력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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