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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만 원 할인, 제네시스보다 저렴한 세단 [정보]

by 오토트리뷴

BMW가 5시리즈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일부 사양은 최대 1,950만 원 할인을 통해 동급인 제네시스 G80보다 낮아진 실구매가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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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 기관 5시리즈, 최대 900만 원 할인

다나와 자동차에 따르면, BMW는 6월 5시리즈 공식 할인 프로모션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판매량에 상관없이 전 사양에 해당한다. 일례로 5시리즈 중 인기가 가장 높은 트림인 520i M 스포츠 패키지 역시 기존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520i M 스포츠 패키지는 할인 폭이 가장 작다. 그럼에도 BMW 파이낸스를 이용하거나 현금 또는 타 금융 프로그램을 통한 구매 시 450만 원이 낮아진다. 기본 가격 7,570만 원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반영한 실구매가는 7,120만 원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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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기본 520i는 500만 원, 디젤 엔진을 탑재한 523d는 사륜구동 x드라이브와 M 스포츠 패키지 적용에 상관없이 550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530i x드라이브도 M 스포츠 패키지 적용 유무와 관계없이 60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했던 530i xDrive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650만 원 할인이 들어간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예외는 아니어서, 530e x드라이브와 550e는 사양 구분 없이 700만 원이 저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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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e에서 x드라이브가 빠진 사양은 할인 폭이 가장 크다. 현금 또는 타 금융 프로그램 이용 시 850만 원, BMW 파이낸스 이용 시 900만 원이 낮아진다. 이를 통해 9,110만 원짜리 530e M 스포츠 패키지를 최저 8,21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i5, G80 전기차보다도 저렴한 실구매가

순수 전기차인 i5는 내연 기관 5시리즈 대비 더 큰 폭으로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기본 할인 금액이 1,200만 원으로 1천만 원을 넘어간다. 이에 해당하는 차는 x드라이브40 M 스포츠 패키지 및 프로에 사양 변경이 이뤄진 트림(P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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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변경 이전 초기형은 할인 금액이 더 크다. 최대 1,500만 원 할인으로 300만 원이 더 늘어났다. 이를 통해 기본 가격 1억 300만 원이었던 x드라이브40 M 스포츠 패키지는 8,800만 원으로 낮아진다. G80 전기차와 비슷한 가격대다.


사륜구동이 빠진 e드라이브40은 할인 폭이 더 커진다. x드라이브40보다 50만 원 더 많은 1,550만 원 할인이 들어간다. 이를 적용하면 e드라이브40 기본형은 7,730만 원, M 스포츠 패키지는 8,020만 원이 된다. G80 전기차보다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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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5 중 가장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차는 최상위 트림인 M60 x드라이브 프로다. BMW 파이낸스와 현금/타 금융 이용 가리지 않고 1,950만 원을 할인해 준다. 이를 통해 정가 1억 3,750만 원이었던 차가 실구매가 1억 1,800만 원까지 내려간다.


한편, 상기 할인 프로모션 조건은 BMW 브랜드 내에서도 딜러사와 금융사, 그리고 이용하는 금융 상품에 따라 세부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동일 차종이라도 할인율과 조건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구매 전 비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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