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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셀토스, 현행과 놓고보니 '기대감 ↑' [이슈]

by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 기아 신형 셀토스가 상당한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빠르면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2분기 중 출시 예정인데, 이에 대한 테스트카를 현행 모델과 1대1 비교한 영상이 최근 화제에 올랐다.

38352_231888_4036.jpg 사진=유튜브 ‘숏카 SHORTS CAR'

구성과 디테일 완전히 달라진 전면

신차 스파이샷 전문 유튜버 ‘숏카 SHORTS CAR(이하 숏카)’는 지난 6일, 차세대 셀토스와 현행 셀토스를 비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위장막으로 감싼 신형 옆에 현재 판매 중인 셀토스를 붙여 세운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신형 셀토스는 각진 디자인을 통해 강인한 인상을 강조했다. 수직형 헤드램프는 면적이 커졌고, 범퍼 하단에는 검은색 아웃라인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반면 구형은 부드러운 곡선 위주에 헤드램프와 DRL을 가로로 길게 배치했다.

38352_231889_4117.jpg 사진=유튜브 ‘숏카 SHORTS CAR'

그릴 디자인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신형은 수직형 패턴을 사용해 단정한 이미지를 부각하는 반면, 구형은 가로형 패턴을 통해 보다 화려한 디테일을 갖췄다. 숏카는 “디테일한 모습은 구형이 더 나은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측면, 플러시 타입 도어 손잡이 적용

측면에서는 휠 디자인과 클래딩 처리 방식에서 차이가 두드러진다. 신형은 방향성이 뚜렷한 기하학적 휠 패턴과 유광 클래딩을 사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구형은 복잡한 휠 패턴과 무광 클래딩으로 실용성을 강조했다.

38352_231890_4117.jpg 사진=유튜브 ‘숏카 SHORTS CAR'

도어 손잡이 역시 달라졌다. 구형은 일반적인 바 타입이지만, 신형에 오토 플러시 타입이 적용됐다. 이는 쏘렌토나 스포티지 등 상위 모델에도 없던 요소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 신형은 A필러와 루프라인에는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했다. 또 전장 증가에 따라 축간거리 연장과 함께 윈도우 크기가 커졌고, 루프랙 색상도 구형은 은색이었던 것과 달리 신형은 블랙 하이그로시로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38352_231891_4117.jpg 사진=유튜브 ‘숏카 SHORTS CAR'

전면부와 비슷한 변화 맞은 후면부

뒷모습에서는 테일램프 디자인 변화가 가장 눈에 띈다. 헤드램프와 마찬가지로 수평을 강조한 구형과 달리 신형은 세로로 힘을 줬다. 또한 크기가 더 커지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했으며, 방향지시등 위치도 밑으로 더 내려갔다.


스포일러도 크기가 커졌다. 또한 보조제동등이 길어졌고, 와이퍼는 히든 타입으로 바뀌었다. 하단 범퍼도 차이가 있는데, GT-라인 신설과 함께 블랙 하이그로시로 클래딩을 뒤덮었다. 뒷모습 역시 숏카는 “현행 모델이 더 나아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38352_231892_4118.jpg 사진=유튜브 ‘숏카 SHORTS CAR'

신형과 구형 사이 누리꾼 반응 분분

실내는 EV3와 유사한 구성을 따른다. 시트는 투톤 디자인과 메쉬 타입 헤드레스트가 적용됐으며, 도어 캐치는 각진 스타일로 바뀌었다. 대시보드는 볼륨감 있는 형태로 달라졌고, 변속 레버는 현행 모델처럼 센터 터널에 기계식이 적용됐다.


신형과 구형 셀토스 비교에 누리꾼은 많은 의견을 내놨다. 특히 취향에 따라 신형과 구형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엇갈렸다. “기존 셀토스보다 신형이 좋아 보인다”라며 신형을 선택하는 반응이 있는 반면 “현행 모델이 더 예쁘다”라는 반론도 있었다.


한편, 신형 셀토스는 첫 하이브리드 도입과 함께 사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경우 현대차그룹 최초 e-AWD를 적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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