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Torque Jun 05. 2023

"또 대박?" 도로에서 포착된 현대 아반떼 N 신형은?

ㆍ 현대차 아반떼 N 부분변경 실내 공개

ㆍ SCC, EPB, 오토홀드 등 편의기능 추가

ㆍ 코나 N에도 적용됐던 HUD는 미탑재


국내 출시를 앞둔 현대차 아반떼 N 부분변경 모델의 실내가 공개됐다.


신차 전문 매체 "숏카"에서는 아반떼 N 부분변경 모델의 실내를 공개했다. 기본형 아반떼가 부분변경을 통해 사양의 고급화를 꾀한 만큼, 고성능 N 모델에도 주행 편의를 돕는 핵심 기능들이 기본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유튜브 채널 숏카)

우선 실내 디자인은 기존 아반떼 N과 큰 차이가 없다. N 전용 시트와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가 적용됐다. 페달과 도어 스커프는 메탈 재질로 되어 있다.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에는 N 전용 그래픽이 적용됐으며, 마찬가지로 10.2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N 전용 인포테인먼트 모드를 지원한다. 부분변경 모델은 대시보드 등의 소재 변경이 이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유튜브 채널 숏카)

여기에 기본형에서 만나볼 수 있는 편의 사양들이 대거 추가됐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360도 서라운드 뷰, 오토홀드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추가됨에 따라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역시 아반떼 N에 신규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스티어링 휠에 속도와 차간 간격 조절, 차로 중앙 유지 등을 위한 버튼들이 확인되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숏카)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홀드는 기어노브 측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동변속기 모델에서는 이 기능들이 제외되고 기존과 동일하게 핸드브레이크 방식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아반떼 N 부분변경의 핵심이 성능이 아닌 주행 편의성인 데는 1세대 코나 N과도 연관이 있다. 코나 N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일부 편의 사양을 N 모델 중 가장 먼저 적용했다. 이로 인해 성능은 물론 주행 편의성까지 함께 확보한 차량으로 평가받았다.

코나 N이 생산을 중단하면서 주행 편의성 확보라는 역할이 아반떼 N으로 넘어왔다. N 모델 중에서는 유일한 현역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과정에서 기존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의 편의 사양까지 함께 더해져 상품성이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코나 N에서 선보였던 HUD가 아반떼 N에 적용되지 않은 것은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 따른다.


아반떼 N 부분변경 모델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작가의 이전글 "최대 기대주" 현대 투싼, 디자인 변경 폭 크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