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Torque Jun 26. 2023

"짐작 못 할 초고성능" 현대 코나, 이대 출시된다면?

ㆍ 韓 디지털 크리에이터의 코나 렌더링 화제

ㆍ 튜닝카, 레이스카 외관 연상시키는 디자인

ㆍ 코나 N 등 고성능 모델에 대한 기대감 상승


과격하게 변한 신형 코나 렌더링이 화제를 몰고 있다.


신형 코나를 기반으로 한 렌더링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됐다. 국내 디지털 크리에이터인 '722_MODELING'의 작품으로, 코나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대담한 구성 요소들이 다수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722_MODELING)

전면부는 범퍼의 복잡한 구성요소들을 모두 제거하고 거대한 매쉬 그릴을 범퍼에 삽입했다. 아래로는 공기역학적 안정성을 증대시키는 프론트 스플리터가 장착됐다. 경량화 및 방열을 위해 범퍼에는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직선형 홀을 뚫었고, 후드 한쪽에 뚫린 구멍 안쪽으로는 오픈형 에어필터를 달았다.


측면은 볼륨감을 키웠다.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그대로지만, 앞뒤 바퀴의 면적을 키우고 오버 펜더로 덮어 시각적인 안정감을 배가시켰다. 

(사진=722_MODELING)

후면부는 더욱 공격적이다. 우선 테일게이트에 마운트된 거대한 윙이 시선을 압도한다. 뒤쪽 범퍼는 양 끝의 휠하우스 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삭제했다 범퍼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간단하게 달아놓은 알루미늄 파이프가 전부다.


뒤쪽으로는 냉각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추가로 달아놓은 라디에이터 팬을 확인할 수 있다. 내부에는 전복사고 등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는 롤케이지가 장착됐다.

(사진=722_MODELING)

신형 코나는 1.6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한다. 가장 고성능에 가까운 모델은 최고출력 193마력을 발휘하는 1.6 터보 N라인이다. 신형 코나 N에 대한 명확한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렌더링 작품 등을 통해 신형 코나 역시 고성능 버전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사진=패든 랠리스포트)

한편, 이와 비슷한 콘셉트의 코나가 뉴질랜드에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이든 패든 랠리스포트에서 제작한 코나 랠리카로, 내연기관 섀시를 기반으로 805마력을 발휘하는 전기차로 개조한 모델이다.

작가의 이전글 높은 만족감에 개인소비자 급증, 대체 어떤 차를 샀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