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진짜 단종?" 출시 임박 싼타페 파워트레인은?
ㆍ 싼타페 풀체인지 파워트레인 표 유출
ㆍ 2.5 가솔린 터보, 1.6 HEV 현행 유지
ㆍ 2.2 디젤은 판매량 저조로 단종 전망
현대 싼타페 출시를 앞두고 파워트레인 정보가 유출됐다.
유튜버 '뻥태기 TV'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형 싼타페의 파워트레인 정보를 공개했다. 해당 내용은 위장막을 쓰고 일반 도로 테스트를 진행 중인 4대의 신형 싼타페에 대한 내용으로, 8월 출시될 신형 싼타페의 대략적인 라인업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사진=인스타그램 kindelauto)
(사진=뻥태기TV 인스타그램)표에 따르면, 신형 싼타페는 최소 4가지 파워트레인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현행 싼타페와 큰 차이는 없다. 북미 시장 등에 들어가는 2.5리터 가솔린, 국내 사양의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에 들어가는 1.6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유럽 사양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확인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한편, 2.2리터 디젤 모델은 단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디젤은 한때 높은 연비, 강력한 출력 등을 통해 SUV의 주력 파워트레인으로 자리 잡아왔다. 하지만 현재는 저조한 판매량 등으로 하이브리드에 완전히 자리를 내준 상태다. 현재 가솔린 엔진의 출력과 토크는 디젤에 뒤처지지 않는 수준이고, 효율성은 이미 하이브리드라는 대안이 있기 때문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하이브리드의 경우 시스템 합산 출력은 230마력으로 기존 싼타페 하이브리드와 큰 차이는 없다. 공인 연비는 최대 15km/L 정도를 보일 것으로 추정되며, 예상 가격은 풀옵션 모델 기준 5,500만 원대를 밑도는 수준일 것으로 파악된다.
신형 싼타페는 오는 8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