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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Jun 26. 2023

"독일차도 끝?" 끝판왕 벤츠 S클래스 오너들 '굴욕'

ㆍ 총 7개사 32만 6,723대 자발적 시정 조치

ㆍ 자동차리콜센터에서 리콜 대상 확인 가능


국토교통부는 벤츠, 폭스바겐 등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22개 차종 32만 6,723대에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다.

벤츠 S580 4MATIC 등 10개 차종 9,178대는 자동차 안정성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에서 오류가 발견되어 2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초기 차량 진단 시 펌프 모터 전원공급장치를 고장으로 인식해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에 들어가는 자세한 차종은 ▲S350d (22년 3월 14일 제작) ▲S400d (21년 12월 20일~22년 8월 31일 제작) ▲S450 4MATIC (22년 7월 15일 제작) ▲S500 4MATIC(21년 2월 18일~23년 4월 11일 제작) ▲S580e 4MATIC (22년 2월 2일~22년 9월 21일 제작) ▲S580 4MATIC (21년 12월 4일~23년 3월 23일 제작) ▲마이바흐 S580 4MATIC (21년 12월 8일~23년 4월 26일 제작) ▲마이바흐 S680 4MATIC (21년 8월 30일~23년 2월 27일 제작) ▲EQS 350 (21년 9월 7일 제작) ▲EQS 450+(21년 8월26일~22년 3월 9일 제작)이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724대는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고정 불량으로 23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세스의 준대형 세단 G80과 SUV GV80 등 5개 차종 27만 6,643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30일 리콜에 들어간다.


GV60 2,438대는 동력전달장치 제작 오류로 23일부터 먼저 리콜을 진행한다.

기아 봉고3 3만 6,171대는 보조 히터 설계 오류로 27일부터 시정조치를 한다. 한국GM의 이쿼녹스 2,294대는 어린이 보호용 좌석 부착장치의 두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30일부터 리콜을 진행한다.

결함시정과 관련해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이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애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 리콜센터(www.car.go.kr)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한 후 확인할 수 있다. 리콜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각 제조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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