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Torque Jun 27. 2023

"쿠데타급 반전" 비싸다고 난리더니, 결국 소비자들..

현대자동차의 공식 포스트 View H가 『실제 판매 데이터로 본 디 올 뉴 코나, 소비자들의 BEST 선택은?』 이라는 콘텐츠로 디 올 뉴 코나 구매 분석 데이터를 분석했다.


디 올 뉴 코나가 국내에 출시한지 6개월이 흐른 지금 내연기관, 하이브리드에 이어 순수 전기차 모델까지 출시되며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사진=View H)

디 올 뉴 코나를 선택한 국내 소비자들은 디 올 뉴 코나의 어떤 트림을 선택했고 어떤 색상을 선택했는지 알아보자.


먼저 디 올 뉴 코나는 총 세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터보 엔진은 198마력의 최고출력과 27kgf·m 최고토크를 발휘한다. 특히나 198마력의 최고출력은 리터당 100마력이 훌쩍 넘는 출력비로 시원스러운 출력을 발휘한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엔진은 149마력의 최고출력과 18.3kgf·m의 최고토크를 발휘하지만 자동 8단 변속기가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터보 엔진과 다르게 현대자동차의 최신 CVT 변속기인 IVT가 적용돼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1.6GDi 하이브리드 엔진을 사용하며 엔진은 105마력의 최고출력과 14.7kgf·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32kW의 최고출력과 17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모터가 더해져 141마력의 시스템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진 모델인 만큼 전체 내연기관에서는 가장 높은 복합 연비인 19.8km/l를 기록했다.

(사진=View H)

파워트레인 : 가솔린 1.6 터보 (91.9%)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1.6 터보다. 디 올 뉴 코나를 구매한 전체 소비자의 91.9%가 선택을 했는데 동일한 트림을 기준으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엔진보다 70만 원 더 비싸다.


그럼에도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터보 엔진을 선택한 소비자가 많다는 것은 디 올 뉴 코나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디 올 뉴 코나를 선택했다고 할 수 있다.

디 올 뉴 코나는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디 올 뉴 코나는 기본 트림인 모던 트림부터 경쟁 모델 대비 뛰어난 사양을 제공한다. MFR 타입의 LED 헤드램프를 제공해 야간 시인성을 개선했다. 이 밖에 외부 조명 장치 대부분을 LED로 구성해 고급감을 강조했다.

트림 : 인스퍼레이션 (77.2%)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트림은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이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선택률은 77.2%에 달했는데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구매 비중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터보 모델에 집중됐다. 반면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은 중간 트림인 프리미엄의 구매 비중이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를 통해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엔진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중요시 여기고,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터보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가격보다는 디 올 뉴 코나의 풍부한 사양에 초점을 맞춰 차량을 선택했다고 할 수 있다.


디 올 뉴 코나는 미라지 그린, 네오테릭 옐로우,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등 7가지 외관 색상을 제공한다. 여기에 조합이 가능한 투톤 색상까지 더하면 디 올 뉴 코나는 총 13가지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View H)

색상 : 아틀라스 화이트 (37%)

그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선택을 많이 받은 색상은 아틀라스 화이트다. 아틀라스 화이트는 디 올 뉴 코나를 구매한 전체 소비자 중 37%가 선택한 색상이다. 특히 아틀라스 화이트는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과 미라지 그린이 그 뒤를 이었으며 각각 17%와 13%의 선택률을 기록했다.

성별 : 남성 (52.1%)

디 올 뉴 코나를 많이 구매한 성별로는 52.1%로 남성의 비율이 높았다. 디 올 뉴 코나는 1세대 코나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요소들이 반영되어 당당한 외관 디자인을 갖게됐다. 이러한 코나의 당창 외관 스타일이 남성들의 선택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 올 뉴 코나는 50대의 구매 비중이 매우 높았다. 다른 연령대들이 15% 내외로 비슷한 비율의 구매 비중을 보였던 것과 다르게 디 올 뉴 코나를 구매한 50대의 연령층은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했다.

작가의 이전글 "제발 좀!" 운전자 99%가 체크 안하는 '이것'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