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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Jun 28. 2023

작지만 실용적인 소형 전기 픽업트럭 텔로 MT1

다양한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전기 픽업트럭 MT1이 공개되어 화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점을 둔 새로운 전기차 스타트업 텔로는 이번에 공개한 MT1으로 미국의 여러 스타트업이 선보인 전기 픽업트럭들과 체격적인 차이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실제 MT1은 3,850mm 남짓한 전장을 갖췄다. 이는 내연기관 차량에서도 소형차로 불리는 미니(MINI) 브랜드 차량들과 유사한 수치며, 전폭이나 전고 역시 비교적 좁고 짧은 모습이라 여느 미국 내 픽업트럭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MT1은 전기차 고유의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플랫폼을 갖췄고, 짧은 보닛, 공간에 초점을 맞춘 패키징을 갖췄다.

보는 이에 따라 유트의 감성도 드러나는 모습이다. 대신 넉넉한 데크 공간 확보에 공을 들였다. 실제 MT1은 여느 넉넉한 데크 공간을 확보해 캠핑 및 다양한 아웃도러 레저 활동 등에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했다.


텔로는 상세 제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보다 강력한 성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환산 시 500마력에 이르는 전기 모터와 106kWh의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약 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시 약 563km까지 운전할 수 있어 더욱 넓은 활용성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텔로는 다채로운 기술과 특허를 바탕으로 차량을 개발하고 있고 오는 2025년까지 500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2026년에는 1만 대까지 생산할 계획이다.


텔로는 홈페이지를 통해 MT1의 사전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며, 사전계약은 125달러(한화 약 16만 3천 원)의 보증금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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