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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Aug 17. 2023

캐딜락의 새로운 기함 공개, 마이바흐 보다 비싼 이유는

GM 산하의 프리미엄 브랜드이자 포드의 링컨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캐딜락에서 전기차 셀레스틱의 가격을 공개했다. 공개 당시 30만 달러(한화 약 4억 원)로 예고했지만, 시작가 34만 달러(한화 약 4억 4천만 원)라고 발표했다.

지난 2022년 7월 콘셉트카로 첫 공개된 셀레스틱은 플래그십 세단으로 전기 준대형 SUV'리릭'과 함께 EV 라인업을 담당할 차량이다. 

셀레스틱은 GM 전기차 전용 BEV3 플랫폼과 얼티엄 배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미국 GM 글로벌 기술 센터'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셀레스틱은 하루에 약 2대가 만들어지며, 현재 약 18개월 생산 물량에 달하는 계약이 미국에서 진행되 셀레스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초호화 럭셔리 세그먼트 차량답게 어댑티브 에어 스프링과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 시스템, 액티브 롤 컨트롤 스태빌라이저 바 등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그 외에도 4분할 스마트 글라스 루프, 55인치 디스플레이, 2열 모니터, AKG 오디오 시스템, 디지털 디바이스 헤드램프 등이 적용됐다. 특히 뒷바퀴가 최대 3.5도까지 조향된다.


셀레스틱의 배터리 용량은 111kWh로 1회 완충 시 미국 EPA 기준 최대 486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한 200kW급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셀레스틱은 10분 충전으로 126km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셀레스틱은 듀얼 모터 사륜구동으로 최고출력 608마력, 최대토크 88.4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 만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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