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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Oct 24. 2023

"이렇게 멋져?" 기아 신형 K4, 리틀 스팅어 출시?

ㆍ기아 준중형 신차 K4 예상도 화제

ㆍ전반적인 후측면 모습 스팅어 연상

ㆍ신차 내년 공개.. 사양 등 추후 발표


기아 신형 K4가 출시를 앞둔 가운데, 후측면 모습을 담은 예상도가 공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기아 신형 K4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준중형 세단 K3의 후속 모델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현행 K3와 비교해 전체적인 크기가 커질 예정이며, 상품성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4 차명 변경은 현재 해외 시장에서 판매중인 소형차 리오(프라이드) 후속 모델의 이름이 K3로 결정되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K4 예상도는 차량의 후측면 모습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된 스파이샷의 디테일을 예상도에 녹여낸 것으로 보인다. 스팅어를 연상케 하는 날렵한 라인이 강조된 패스트백 스타일 세단으로 거듭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측면은 전면부 펜더와 후면부 쿼터패널이 'Y'자 형태로 특유의 볼륨감을 강조하는 형태다. 휠하우스 라인과 캐릭터 라인이 입체적인 구성으로 이루어져 역동성이 훨씬 더 커졌다.


독특한 캐릭터 라인으로 화제를 모은 현대차 아반떼를 정조준하는 느낌이라는 평이 따른다. 2열 도어캐치가 C필러 쪽으로 올라간 덕에 2도어 쿠페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마무리됐다. 측면 윈도와 후면 윈드실드가 만나는 부분 역시 스팅어와 흡사하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후면부 테일램프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기아의 최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됐다. 미래지향적이고 하이테크한 느낌이 후면부로 그대로 이어진다. 레이아웃 역시 셀토스, 모닝과 더불어 출시를 앞둔 신형 카니발에서도 볼 수 있는 디자인이다. 차폭을 강조하는 가로형 램프 끝단에서 'ㄱ'자로 꺾여 내려가는 형태를 취했다.


또한 스팅어에서 볼 수 있었던 후면부 볼륨감이 K4에도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두고 소비자들은 K4의 후면 디자인을 두고 리틀 스팅어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범퍼는 세로형 리플렉터와 무광 가니시, 범퍼 끝단의 에어 덕트를 통해 기아 특유의 고성능 이미지가 강조됐다.

(사진=motor1)

예상도를 본 유튜브 시청자들은 "K3에서 K4로 급이 올라가니 아반떼가 긴장해야 할 듯", "출시되면 엄청 잘 팔릴 듯", "하루빨리 실차를 보고 싶네요" 등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반응을 나타냈다.


신형 K4는 1.6 가솔린, 2.0 가솔린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출시 국가에 따라 다르게 운영한다. 하이브리드 적용 여부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는 내년 신차를 공개하고 자세한 사양을 발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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