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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익현 Jun 27. 2021

현장 그래 현장에 답이 있어

답은 늘 현장에 있습니다 - 정몽구 회장




부동산을 보고자 하는 사람 사람이 왜 이리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많은 것일까?


항상 느끼지만 엉덩이가 무겁고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부동산 투자를 하면 안 된다. 

부린이 든 부동산 전문가든 현장을 가보지 않고 투자하는 사람들은 항상 지는 게임을 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귀찮으니까 해당 지역 공인중개사만 믿고(?) 모든 일을 처리하려고 한다. 

(공인중개사 관련해서 할 이야기도 정말 많다. 나중에 하나씩 해보자)

그런 성향의 사람이 나를 만나면, 많은 잔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땅 투자로 사람들의 눈을 가리는 기획 부동산!

맞다 많은 사람들이 기획부동산에 당해서 잘못된 투자를 했다. 만약 현장만 가보면 사기를 당할래야 당하기도 어렵다. 많은 호재가 있다고 해도 해당 지역에 가보면 투자 가치가 없는 물건은 쉽게 알 수 있다. 거기에 땅 유형을 알고, 건축허가 지역 등과 같은 조건을 조금만 파악해 보면 투자 가치가 있는 땅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아파트 투자도 마찬가지다. 

인터넷으로 다 확인하고 투자를 결심한 K 씨가 있었다. 해당 지역은 강일동에 위치한 아파트. 마침 저렴한 가격에 물건이 올라와, 뒤도 안 돌아보고 투자하려고 했다. 다행히 투자 전 나에게 조언을 구했고, 현장에 가서 봐야 될 것을 알려주었다. 가격이 저렴하게 나온 데는 이유가 있었다. 해당 물건은 역에서도 멀었고, 주변 하수 처리 시설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게 기피되는 지역이었다. 다행히도 그 물건 계약을 안 했고, 주변을 돌아다닌 결과 동일한 가격에 더 좋은 조건의 아파트를 구할 수 있었다. 


이런 사례는 매우 많다. 

움직여야만 보이는 것이 있다.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는 부동산은 답이 없다.

부동산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내가 움직여야 한다. 


엉덩이를 가볍게, 많이 걸어야 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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