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묵묵히 Feb 13. 2024

노력하라, 운이 따른다

태어나 한 번쯤 ‘운칠기삼’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운이 7이고 노력이 3이니, 일의 성패에는 운이 크게 작용한다는 말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운’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운’이 따라서 가능했다고 한다. 그들은 어떻게 운이 따를 수 있었을까.

그저 겸손의 표현으로 운이 따랐다고 한 건 아닐까.


운칠기삼이라는 말처럼 ‘운’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건 맞는 거 같다. 

하지만 그 운은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달라붙지 않는다.

감나무 밑에서 열심히 입 벌리고 있는다고 감이 저절로 떨어지겠는가. 감나무를 열심히 털든 사다리를 타고 오르든 행동을 해서 감을 떨어뜨려야, 감이 한두 개 저절로 떨어지는 운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필자도 운을 경험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이렇게까지 운이 따른다고??’ 하는 때도 있었다.

언제 이렇게 운이 따랐을까 생각해 보면 내가 이루고자 하는 거에 매우 몰입했을 때였던 거 같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걱정하는 것보다 과정 하나하나에 열정을 담고 집중했더니 운이 따랐다는 게 지금의 생각이다.


특히 운이 따르게 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가 제일 중요하다. 

걱정부터 하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면 몰입이 힘들다.

해낼 수 있고 결과도 좋게 나올 거라는 생각이 나를 몰입시키고 좋은 방향으로 일하게 하기 때문이다.


‘나는 왜 운이 따르지 않지??’ ‘운도 참 없다’ 하며 세상을 원망했을 수 있다.

그러나 운이 따르지 않는 사람은 없다. 운이 오는 타이밍을 놓쳤거나 아직 오고 있을 수 있다.

내 운은 언제 오나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하지 말고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몰입해 보자. 운이 오는 타이밍을 귀신 같이 잡아낼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이전글 24시간이 모자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