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육아를 하는 저는
아이들에게 유튜브를 보여줍니다.
나름의 규칙과 신념이 있지요.
(나중에 포스팅하겠습니다^^)
후니는
학교에서 오자마자
컴퓨터를 봅니다
엄마가 준비한 맛난 간식을 먹으면서요
아빠가 받아놓은 무한도전을 봅니다.
한 8년 전 꺼?
우리 세대에겐 무한도전 만한 예능도 없지요^^
예전 영상에는 겨루는 것이 많습니다
추격전도 하고요
후니는 그런 것들만 골라서 봅니다
아주 배꼽 빠지게 웃으면서요ㅎㅎ
그리고 땅따 먹기? 영상을 봅니다.
어떤 색깔이 이길까?를 보는 영상인 것 같은데
어떻게 찾아서 보는지 알 수 없지만
재밌게 보지요.
ㅡ
여니도
유치원에서 오자마자
컴퓨터를 봅니다.
말랑이를요 ..
오빠가 보는 건 관심이 1도 없습니다.
티티니 티니 핑을
시크릿 쥬쥬를 사랑하지요^^
이밖에 많은 것들이 다르지만
정말
아들과 딸은
각자 키우는 겁니다ㅋㅋㅋ
클수록 교집합이 없어요
ㅠㅠ
ㅡ
영상에 대해서는
저도 지금 실험(?)을 하고 있지만
유튜브는 한글이든 영어든 취향에 따라 보고요
TV는 영어 DVD를 볼 때와 각국의 경기가 있을 때만 틀 수 있습니다.
확실한 건
영상을 많이 보게 되면
책을 읽지 않지요.
그래서 집에 재밌는 책이 많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