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업 아이들이 딴짓할까 봐 걱정된다고요?

수업과 강의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강의와 수업의 차이가 뭘까요?

제 주관적인 판단에 강의는 일방적이고, 수업은 상호 소통입니다.

그래서 온라인 강의를 한다고 했을 때 오프라인 강의에 비해 아이들이 제대로 집중하고 있는지 확인이 어렵다고 이야기합니다.

반면 수업은 쌍방향으로 상호 소통하기 때문에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온라인 화상 수업을 할 때 오프라인 수업과 마찬가지로 '눈으로 듣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서로 바라봐야 하는 것이지요.

둘째는 일방적으로 말하고 듣는 강의가 아니라 대화를 주고받는 수업이기 때문에 딴짓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이 게임을 하거나, 다른 검색을 하느라 집중하지 못할 것을 걱정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최소한 수업이라면 그럴 염려는 없습니다.

온라인 화상 이선배 독서교실 수업은 철저히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학생들이 책을 읽으며 들었던 의문, 질문, 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발표하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미리 책마다 중요하게 이야기 나눠야 할 것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말을 주고받습니다.

그러한 대화형, 상호 소통형 수업을 하다 보면 시간이 금세 지나갑니다.

그러므로 온라인 수업이 과연 제대로 되겠어? 이것은 대부분 경험해보지 않아서 생기는 걱정이거나 또는 강의와 수업을 혼동한 데서 생기는 오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