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월)~ 10일(토) 함께 읽을 책들입니다.

온라인 화상 독서교실 10월 첫 주 도서목록

10월 5일(월)~ 10일(토) 온라인 화상 독서교실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읽을 책들입니다.

[입말로 들려주는 우리 겨례 옛이야기 1. 언어편] 

옛사람들의 생각과 생활 모습을 추리해보는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직접 아이들이 자신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도 계획중입니다. 

'좋은 말을 해서 얻은 색시'라는 이야기를 보고, 과연 착하다고 남의 색시를 물어다가 주어도 되는지? 옛이야기 속에서 '여성'이 어떻게 다뤄지는지도 함께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글씨없는 편지'를 통해서는 다른 그림을 보고 어떤 뜻일지를 함께 생각해보고, 글씨가 갖는 장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눠보겠습니다.

'떡보 만세'를 통해서는 '맹구의 받아쓰기' 등 요즘에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우스개 이야기와 비교해보기도 하고, '삼강오륜'에 대해서도 알아보려 합니다.

[바나나가 뭐예유?]

과거에는 왜 바나나가 귀했는데, 지금은 흔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려 합니다. 

과거 시골 사람들의 모습와 현재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 변화는 과연 좋은 것이었는지에 대해 논의해보려 합니다.

이야기 속 시대배경이 되고 있던 박정희 장군의 5.16 군사 쿠테타, 경부고속도로 건설 등 1960~80년대 한국의 상황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무엇보다 '바나나'를 알기 전 마을 사람들의 마음과 그 후 '바나나'를 알게 되고 맛본 후 마음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통해서...우리에게 또 다른 '바나나'는 무엇이 있는지? '바나나'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함께 지혜를 나눠보겠습니다.

[책과 노니는 집]

이 책의 시대 배경이 되고 있는 조선 말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왜 당시 조선 민중들이 '천주교'에 대해 열망했는지도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부당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신은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도 의논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에게 '책읽기'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책 속 주인공 장이와 홍교리의 독서를 통해서 자신의 독서를 생각해보는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똥 싼 할머니]

파킨스병, 알츠 하이머, 치매 등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자신에게 어떤 존재인지도 생각해보겠습니다.

가정에 아픈 사람이 있을 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았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고, 또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하는지도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오늘날 '치매' 문제를 사회가 어떻게 함께 대처해나가는지도 알아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