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태어난 시간은 진시(辰時)이다.
진시(辰時)는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다.
나는 오전 7시30분즈음에 태어났다고 한다.
6월. 오전 7시30분, 날이 밝아오거나 혹은 이미 밝은 시간이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태어났을 걸 생각하면 마음이 평안해진다.
날이 밝을 때 태어났다는 것.
죽을때까지 변하지 않을 사실이다.
나는 이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내게 힘을 주는 원동력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공부, 운동, 업무, 인간관계 등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실패 하더라도, 원하는 성과를 내지 못했더라도
내가 태어난 진시(辰時)처럼 희망의 빛을 계속 보고 도전하기로.
그렇게 날이 밝을 때 태어났다는게, 내 삶을 비추는 밝은 빛은 아닐지.
언제나 밝을수는 없지만, 밝지 않을때라도 내가 태어난 시간을 그리고 내가 태어난 시간의 의미를 잊지 않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