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겁도 없이
난 가난을 모른다.
겁도 없이 작가가 되려 했다.
난 작가를 모른다.
성공하던 못하던 대부분 가난하다.
난 예술을 모른다.
예술은 미친 사람의 전유물이다.
난 글을 모른다.
글은 아무케나 씨부리는 게 아니다.
그러고보니, 아는 게 하나도 없다.
술 맛도 모르고, 커피 맛도 모르고, 놀 줄도 모르고.
뭘 모르는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