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선생님
몇 년전, 한 방송에서 실험을 했다.
초등학교1학년쯤을 대상으로, 무서운 선생님과 친절한 선생님의 선호도롤 조사했다.
수업내내 친절한 선생님이 있고, 그 반대로 무서운 선생님이 있다.
아이들은 어떤 선생님을 선호했을까? 좋은 선생님이라 생각했을까?
무서운 선생님이다.
이유는, 마지막에 딱 한번 조금 친절한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실험대상인 이유는, 감정에 솔직하기 때문이다.
난 국힘 의원들이 이해되지 않았다.
이재명을 유죄만들고, 조국을 유죄만들려 시간을 번다고?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난 나름 다르게 생각되었다.
그들은 국민에게 지옥을 선물한 생각을 하고 있다.
자신들이 윤석렬이 되는 것이다.
이제 끝없는 공포와 두려움이 이어질 것이다.
국민들이 질려 버릴때, 제발 이 일이 정리, 해결되길 바랄때
마지막 친절을 베풀 것이다.
우리가 지옥을 거둬들일테니, 모든 건 없던 일로 하자.
그리고 우리가 집권하고.
국민은 지옥에서 나올 수만 있다면, 어떤 것라도 받아들일 것이다.
경제파탄, 외교문제, 전쟁위험 등등
어린아이가 무서운 선생님을 선택했던 것처럼.
난 감히 상상해 본다.
이제 국힘의원들은 국민에게 지속적, 연속적으로 지옥을 보여줄 것이다.
피를 말려 죽일 것이다.
그것이 선택되는 길이라 믿기 때문이다.
물론 효과는 증명되었다.
난 다만 우리가 어린아이가 아니길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