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라고
솔직히 1편도 그저그랬다.
3d로 봤는데, 신기하긴 했는데, 조금 지루했다.
예상을 깨는 장면이나 캐릭터는 없었다.
2편은 더 지루했다.
딱히 내용도 생각나지 않는다.
3편은 2d로 봤다.
일단 너무 비싸 엄두가 안 났다.
영화가 3시간이 넘었다.
난 살짝 불안했다.
역시 난 졸았다.
영화가 재미없는게 아니라
극장까지 가는 과정이 피곤했다.
30분쯤 지나서 존 거 같다.
그리고 2시간 쯤 지나 눈을 떴다.
대 전투가 벌어지기 직전이었다.
신기하게 내용이 이해됐다.
별 진척이 없었던 거 같다.
화면은 정말 신기하고 아름다웠다.
다만 이해되지 않는 건
인간이 악으로 그려진 사실이다.
인간이 만든 영화인데, 왜 인간이 악이지?
현실에서도 여전히 고래를 잡고 먹고 하는데
왜 외계에서 하면 안 되지?
현실에서 인간을 노예나 착취의 대상으로 부리는데
왜 외계인을 그렇게 하면 안 되지?
죽어 나가는 인간도 그냥 대기업의 피고용인일 뿐인데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죽어라 위험한 일을 하는 것 뿐인데.
가식적이었다.
미국인은 백인은 청소를 하지 않으면서
유색인종 부리면서
왜 이런 영화를 찍는 걸까?
뭘 어쩌자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