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 이야기
장마철이 되면서 비오는 우리 동네를 걸을 일이 많아졌습니다.
저희 사무실에는 조그만 테라스가 있는데 이웃집 빨간 지붕과 하늘이 보이는 풍경을 좋아한답니다.
언제부터인가 장마철에 꼭 주말에만 비가 오는데 올해도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이번주도 금요일, 토요일에 비가 오고 주중엔 무더위가 지나가던데 다음 주말에도 또 비 예보가 있는걸 보니 주말 나들이는 취소해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 동네의 정취가 비가 오는 날은 더욱 더 잘 사는 것 같아 찍어놓은 몇장의 사진을 챗GPT에게 비오는 날씨로 바꿔달라고 해 보았어요. 얼마전 옥수동화덕피자 소개때 올린 사진을 이렇게 바꾸어 주었네요. 장마 기간동안 나가서 같은 위치에서 사진을 찍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