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베네수엘라?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스운 얘기입니다만,
우리나라 인구를 대략 5,500만 명이라고 보고요, 가구수는 1,200 만 가구라고 할 때,
제가 전국을 돌면서 각 가구를 방문하여 1.000 원 씩만 구걸을 해서 이를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으게 되면,
12,000,000 ×1,000 원= 12,000,000,000원이 되더군요. 그러니까 백이십억 원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어떻습니까?
해볼 만하지 않습니까?
각설하고요......
북한을 한번 보시지요. 북한 국민들은 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다는 사실은 다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김정은은 어떻습니까?
여기서 우리나라를 생각해 보면 말입니다.
지금 미국 주요 언론이 대한민국이 제2의 베네수엘라처럼 전락할 우려가 있다는 보도를 했습니다.
설령 우리나라가 베네수엘라처럼 된다고 하더라도 권력을 쥔 사람들은 특권층이 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더욱 평등하다 " 지난번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사건 때에 그 위원장께서 한 말이지요.
아까 제가 백이십억 원을 벌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렸지요.
우리들이 베네수엘라처럼 가난해져서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지경이라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우리나라가 베네수엘라처럼 된다고 해도, 우리나라의 권력자들은 북한의 김정은처럼 잘 먹고 잘 살아갈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정치인들이 정권을 잡고 싶어 안달하는 것이겠지요.
그만큼, 정치지도자들의 인격과 인간됨과 추구하고자 하는 사상과 이념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겠지요.
윤석열 대통령이 그렇게 되기를 원해서 비상계엄선포를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불한당 같고 갖은 술책을 다 부리는 더불어 민주당과 그 대표 이재명의 그야말로 난동을 부리는 저들이 대한민국의 앞날을 어디로 끌고 가려는지 너무나 잘 이해하기 때문에 비상계엄선포를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자유대한민국의 구성원이고 주권자인 우리 각각의 개인은 생존경쟁의 바닷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의 미래는 우리에게도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저의 이 생각이 반드시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작가님들의 오늘 하루도 복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