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경찰차로 주목받고 있다. 공회전 시간이 길어 배기가스 배출 등의 환경 오염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내연기관차 대비 자원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이런 추세에도 최근 등장한 사이버트럭 경찰차를 두고 미국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해당 사이버트럭은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경찰서에 도입된 것으로, 총 2억 원의 가격으로 알려졌다. 가격 공개 직후 경찰 업무에 이같은 고가의 차량이 필요하냐는 지적도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