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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렬토끼와 순차거북이_4,5,6,7편

나는 궁금하면 못 참아요 시리즈

by 박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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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화: GPU 마을의 사소한 진실들]

병렬 토끼는 요즘 아주 바빠요. AI 훈련장이 너무나 인기가 많거든요.
그런데 거북이가 조심스럽게 말했어요:

“GPU 마을도 완벽하진 않다고 들었어. 친구들이 너무 많으면… 때로는 복잡해지고 과열되기도 해.”

그래서 토끼와 거북이는 GPU 마을의 속사정을 살펴보기로 했어요.


� GPU 마을에 숨겨진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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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렬이 무조건 빠른 건 아니에요!

병렬 컴퓨팅은 속도와 효율을 위해 설계된 구조지만,
효율을 최대화하려면 데이터 분배, 메모리 구조, 적절한 코드 설계가 필요해요.

병렬 토끼가 ‘가장 빠르다’는 건,
잘 훈련되고 준비된 토끼일 경우에만 해당된답니다.



� [5화: AI 모델, 토끼와 함께 훈련장에 입소하다]


병렬 토끼는 드디어 AI 학습 코치가 되었어요!
AI 모델에게 지식을 가르치기 위해 “에포크”, “배치”, “옵티마이저”라는 도구를 사용해요.
거북이도 이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며 질문을 던집니다.


� 용어 탐험! 토끼와 거북이가 풀어주는 AI 훈련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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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끼 훈련장의 하루

모델에게 10000개의 사진을 보여줘야 해요.

한 번에 전부 보여주면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Batch = 100개씩 나눠서 보여줘요.

이걸 30번 반복하면 Epoch = 30이 되는 거죠.

매번 학습할 때마다 Optimizer가 모델에게 “야, 이건 조금 틀렸어. 다음엔 이렇게 해봐!” 하고 알려줘요.


� 코딩 비유로 보면…

for epoch in range(30): # 30번 학습

for batch in range(100): # 배치 단위 처리

모델이_사진을_보고_배워요()

옵티마이저가_조언해요()


� 거북이의 반응

“우와... 예전에는 그냥 10000장을 하나씩 보여주기만 했는데,
요즘엔 똑똑한 구조로 나눠서 가르치는구나!”

병렬 토끼가 말해요:

“맞아, 거북아! 이제는 효율이 중요해.
많은 친구들이 동시에 도와주면 시간도 줄고, 모델도 더 빨리 똑똑해지지!”

이제 AI 훈련이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지능적인 설계와 병렬 구조를 통해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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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화: 데이터는 어떻게 GPU에 전달될까? 병렬 토끼의 숨은 기술들]

병렬 토끼는 요즘 고민이 많아요. “우린 수천 명이 뛰고 있는데, 데이터가 제때 안 오면 멍하니 기다리기만 해...”

거북이는 묻습니다. “왜 빠른 GPU도 때로는 느려지는 걸까?”

그래서 둘은 GPU 내부의 구조와 흐름을 탐험하기로 했어요.


� GPU의 데이터 처리 방식 비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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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렬 처리가 느려질 수 있는 이유

데이터가 늦게 도착하거나 뭉쳐서 오면: 토끼들이 대기하면서 비효율 발생

버퍼가 작으면: 토끼들이 잠시 일하고 다시 기다려야 함

메모리 대역폭이 낮으면: 토끼들이 재료를 받을 속도가 느림

작업이 제대로 나뉘지 않으면: 어떤 토끼는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어떤 토끼는 할 일이 없음


� 정리하면...

병렬 컴퓨팅의 핵심은 단순히 코어 수가 아니라, 그 코어들이 얼마나 잘 협업하고 데이터를 빠르게 받을 수 있느냐예요.

병렬 토끼의 진짜 능력은 빠름보다 정리와 조직화에 있어요. 아무리 많은 토끼가 있어도, 계획 없이 뛰면 진짜 효율은 나오지 않죠!



� [7화: AI 모델, 실수를 바로잡는 법 — 손실 함수와 옵티마이저 이야기]


병렬 토끼와 거북이는 드디어 “AI 훈련장의 심화 과정”에 입장했어요! 이번엔 단순한 반복이나 병렬 처리를 넘어서, 실수(Loss)를 인식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 AI는 어떻게 실수를 알 수 있을까?

AI 모델은 똑똑해지고 싶지만, 처음엔 자꾸 틀려요. 예를 들어 고양이 사진을 보고 “강아지!” 라고 말하는 거예요.


이때 등장하는 것이 바로 손실 함수 (Loss F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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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옵티마이저는 뭐하는 걸까요?

옵티마이저는 AI 모델에게 더 좋은 방향을 알려주는 안내자예요. 손실 값을 보고 말해줘요:

“다음엔 이런 방식으로 계산하면 더 정답에 가까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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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복되는 학습 루프

for epoch in range(30):

예측 = 모델(입력)

손실값 = 손실함수(예측, 정답)

모델.update(옵티마이저(손실값))


병렬 토끼는 이 과정을 수많은 친구들과 나눠서 빠르게 반복하고, 거북이는 순서대로 하나씩 정성스럽게 처리해요.


� 핵심 정리

AI는 실수를 통해 배우고, 손실 함수가 그 실수를 측정해줘요.

옵티마이저가 방향을 알려주면 모델은 더 똑똑해져요.

이 모든 과정을 병렬 처리로 빠르게 반복하면 효율적 학습이 가능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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