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면 좋은 생각

김유진, 쉽게 불행해지고 행복해지기는 어려운 당신 에게

by 박제

생각의 바탕을 다지거나, 마인드를 세팅하기 좋은 책들이 있다. 곱씹으면서 읽기 좋은 내용들이 있다. 선생님께 좋은 말씀을 듣는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읽기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오디오북 밀리의 서재에서 이 책을 발견했을 때의 첫인상이었다. 저자 인생의 사건들을 엿보면서 깨달음을 전달받는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했다. 책 속에서 공감되고, 기록을 남기고 싶은 부분을 얕은 내 의견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감정이 어린 시절의 나에게서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지만 생각은 반복해서 인식하고 연습하면 눈꼽만큼씩이라도 바뀌었다. 생각을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면 감정도 따라 움직였다. 내가 원하는 것은 오직 생각을 눈곱만큼 바꾸는 일이었다. 그래야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생각과 감정을 하나라도 더 세울 수 있다.


작은 생각이 시작이 되어 결국 감정도 바뀐다고 믿는다. 우울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것도 결국엔 다시 해보자라는 생각이었다.


어떤 생각을 하는 게 나한테 유리할까 그럴 때 이렇게 하면 편해져


불안을 느끼는 건 변화하려는 중이다.


상담을 하러 오는 사람들은 완전히 최악의 경우는 아니라고 햤다. 이미 불안을 느끼고 뭔가를 시도하는 상황으로 불안을 느끼기 시작하는 건 잘못됨을 감지하는 신호일 것 같다.


자신의 생각을 믿는다는 것
상대를 미워하면서도 한편으로 지책하는 양가적 감정을 품은 채 속사정을 다른 사람에게 풀어놓는 것은 네가 옳다는 확신을 얻고 싶어서 일지도 모른다. 누군가를 쉽게 미워하지 않는 건 좋은 일이지만 스스로에 대한 불신은 부정적인 감정을 키우기에 더없이 강력한 영양분이다.

불안해서 자기 확신이 없는 것일까 자기 확신이 없어 불안한 걸까?


어떻게 보면 답정너에 대한 얘기지만 저자는 그런 스스로를 더 믿고 불안해하지 말라고 얘기해준다.

좋은 생각이나 긍정적인 생각은 한순간에 생기지 않는다. 좋은 언어나 말들 속에서 꾸준히 살아가야 그 속으로 미끄러지듯 들어간 수 있다. 그래야 그것들이 나를 통과해 다시 밖으로 나온다

모든 일에는 결과에 수반되는 노력이 필수다. 긍정적인 생각을 위해선 긍정적인 말들을 계속해줘야 생각에도 녹아들 수 있다. 항상 입 밖으로 글로 써서 실제로 표현해야 좋은 생각이나 긍정적인 생각들이 생기는 것 같다.

사람에게는 자연스럽게 채워지는 것이 있다.
죽지 않을 만큼의 양식과 눈물을 채워줄 만큼의 사랑 차갑게 식지 않을 정도의 관심과 우정
우리 안생은 0 인적이 한 번도 없다. 언제나 1이거나 2이다

우리는 자신의 가능성과 주변의 관심을 기억해야 한다. 절대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작은 것에 감사를 하고 주변을 살필 줄 알아야 한다. 늘 곁에 있는 것의 소중함을 잃지 않아야 한다.

어떤 일을 시작하는데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사람이 있다 눈 덮인 겨울 산을 단화만으로 가려는 사람보다 현명하다. 그런데 정작 시간은 미뤄두고 준비하는데만 시간을 쏟고 있다면 내가 정말 하고 싶은지 다시 생각해 볼 일이다. 장비를 갖추는 것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가까운 산을 이곳저곳 가보며 나에게 맞는지 가늠하는 일이다.

실제 실행은 어려워하며 매번 계획만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먼저 알아보기 좋아하는 사람이 장황하게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실제 실천은 몇 번 밖에 안 하는 상황을 많이 봤다. 미리 알아보다 보면 실제로 내가 한 것 같고, 이미 인식에서는 난 그 일을 한 사람이 되어 버린다. 실제로는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난 이걸 해낸 사람이라는 작은 도취에 빠지는 경우를 많이 봤다. 아무런 의미 없는 행동이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계획을 세우느라 낭비하지 말고 바로 도전하고, 점점 수정을 통해 나아가는 게 사실 현실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이다.

세상에 가장 좋은 것과 가장 나쁜 것이 있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그 사이에 선택지가 정말 많다.

내 맘대로 사랑하면 안 된다는 것
나는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게 사랑이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다 그러나 모두들 사랑에 대해서는 눈먼 장님이 된다

10년 넘은 단골이라도 도에 넘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 주인만의 거리두기 방식. 신청곡을 받아 손님이 가기 전 LP로 틀어주는 친절이면 족하다
두 공기 세공기 밥을 주며 그걸 사랑이라 믿으며 상대를 힘들게 하지 말아야 한다. 오만한 사랑과 친절을 버리고 나면 관계는 더 나아질 수 있을까? 함부로 행하는 친절을 버리기로 한다. 그건 사랑이 아니라 방향이 어긋난 욕심일 뿐이니까


많이 공감 가는 이야기다. 사랑이나 선물은 상대방이 원하는 걸 줘야 사랑이고, 선물이다. 내가 원해서, 내가 주고 싶어서 주는 것들은 오히려 상대방에 부담을 주는 일이다.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대응하는 방식에 대해 짐을 지워주는 일이다 본인의 만족을 위해 선물하고, 사랑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그러기 전에 상대방이 정말 좋아할지를 먼저 생각해 보자.

상대 선의를 받자마자 바로 돌려주려는 마음의 정체는 무엇일까? 왜 바로바로 갚아야 직성이 풀리는 것 일 끼
폐를 끼치고 싶어 하지 않는 마음이 상대의 폐를 부담스러워하는 마음이든 상대도 그러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그건 확실히 인간관계를 무 자르듯 하는 사람이다.

기브 앤 테이크가 아니다. 기브 기브 테이크 기브 테이크 테이크
뭔가를 받으면 감사하는 마음을 충분히 갖는다. 상대에게 뭔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 또는 상대가 직접 도와달라고 느낄 때까지 말이다. 남에게 폐를 끼칠 때도 마찬가지이다. 폐를 끼친 걸 잊지 않고 있다가 상대가 힘들어할 때 기꺼이 손을 내미는 것이다. 이젠 조금 속도를 천천히 하고 싶다. 남의 도움도 편안한 마음으로 받을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야 다시 줄 수 있으니까.

상대의 선의를 받고 바로 무조건 갚을 필요는 없다. 뭔가를 받으면 그걸 바로 갚는 행위는 자신이 편하고자 하는 일에 불과하다. 마음에 부담을 가지기 싫어하는 이기적인 생각의 일부다.

호흡을 길게 가져가자. 상대의 호의를 깊게 생각하자. 상대가 힘들어할 때 상대가 정말 필요할 때 도와주는 마음이 정말 사려 깊은 마음이다. 상대의 선의를 바로바로 앞으로는 마음은 상대의 선의를 부담스러워하며, 상대도 선의를 바로 갚기를 하는 마음이다. 그건 인간관계를 +1 - 1 로만 생각하는 무 자르듯 하는 사람의 마음이다. 베풀 줄 알고 받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는데 남은 그렇지 않다. 억울한 감정이 자주 올라온다. 이런 마음은 자기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첫 번째 원인이 된다.
나는 착하고 좋은 사람인데, 남들은 그렇지 않다고 단정 지으면 나는 약자 상대는 강자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없다. 이것만큼 삶을 불행하게 하는 건 없다.
세상에는 영원한 가해자도 피해자도 없다.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여기는 이유는 자기 연민이라는 감정 때문이다. 문제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내가 착하게 되기 위해 기 원인을 상대에게 찾는다. 이런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는 방법은 자기 연민과 멀어지는 것이다. 스스로를 피해자로 만들려면 상대도 피해자라는 것을 알고 내가 희생하고 있다면 상대도 얼마쯤 희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은 남을 위한 일이 절대 아니라 오직 자기 자신을 위한 마음이다.

말 그대로 엄청 공감이 된다. 세상에 영원한 가해자도 없고, 피해자도 없다. 본인이 제일 피해자가 아니다. 원인은 상대방에서 찾는 게 아니라 무슨 일이든 본인에게 찾아야 한다. 내가 이렇게 해줬으면 달라졌을까, 내가 이렇게 생각하면 상대방도 달라졌을 텐데, 내가 좀 더 잘 설득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생각해야 되는 마음의 자세이다. 내가 희생하고 있다면, 상대방도 무조건 얼마쯤 희생하고 있다. 명심해야 한다. 세상은 자기 잘난 맛에 살아가는 곳이 아니다.

이것은 문제야
문제를 지적해야 똑똑하고 지적인 사람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허상이다. 무슨 일이든 진지하고 심각하게 문제를 잡는 건 잘하는 일이 아니다. 긍정보다는 부정을, 수용보다는 거부를, 칭찬보다는 비판을, 먼저 선점해야 콧대를 세우는 세상에 살다 보니 수용하는 법을 잊어버린다. 모든 일을 진지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밀자 가볍게 생각할 건 가볍게 넘기자. 뭔가를 문제로 삼고 싶은 충동에 휩싸일 때마다 까짓 그럴 수도 있지 아님 말고 라는 주문이 필요하다. 아니라고 이대로 괜찮다고 대답할 것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누구나 완벽한 사람은 없다. 본인이 못난 건 본인이 제일 잘 안다. 가볍게 넘기자. 마음의 여유를 가지지 못하면 주변 사람이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돼야 삶이 편해지고 본인도 복잡해지지 않는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어색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