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나의 삶이자, 나의 전부입니다.
내 삶의 가장 눈부신 풍경은
두 개의 이름으로 반짝입니다.
세상 모든 것을 잃어도 결코 놓아버릴 수 없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들.
첫째 아들, 나의 든든한 산아.
겉으로는 무심한 듯 툭 던지는 말에도
엄마를 닮아 여리고 깊은 마음이 묻어 있음을 나는 압니다.
힘든 시간을 홀로 견뎌낼 때마다 말없이 건네준 눈빛,
그 마음의 응원 덕분에 엄마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투박한 표현 속에 숨겨진 너의 뜨거운 사랑은
나의 가장 깊은 상처를 어루만지는 따뜻한 손길입니다.
둘째 아들, 나의 작은 별아.
시크한 표정 뒤에 숨겨진 너만의 독특한 애교는
엄마를 웃게 하는 가장 특별한 주문.
예측 불가한 개성으로 빛나는 너의 세계는
때로는 한없이 아기 같다가도
사춘기의 칼바람이 스치는 오묘한 미지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순간이
엄마에게는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너만의 우주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들.
너희는 엄마의 삶을 지탱하는 두 기둥이자
가장 소중한 보물입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너희를 만나
세상 모든 고통을 기꺼이 감내할 수 있었고
삶의 가장 깊은 행복을 배웠습니다.
내 모든 것을 걸어도
아깝지 않은 나의 아이들아.
너희가 있기에 엄마는
오늘도 살아갈 힘을 얻고
내일의 태양을 다시 맞이할 용기를 얻습니다.
너희는 나의 삶이자, 나의 전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