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같은 말과는 다른 행동
의아하다
하고 싶은 건 다 하는 삶
가족이 있지만 자유로운 삶
희한하다
힘 앞에 조아릴 때
옆사람을 끌어다 놓던 손
잔인하다
만들어 놓은 울타리 안
마음대로 되지 않는 말 한 마리 때문에
심장이 불규칙해진다
세상 마지막 고하는
찰나의 순간
어떤 마음일까
다음 생엔 반드시
돌려놔야 할 것임을 아는지
알고 싶지 않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