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내가 누군 줄 모르나 본데

우리가 만들었어, 까불지 마!

by 박점복

기계야 고맙긴 하다. 인정! 꾸준히 우리 인생을 위해, 신에 변신을 거듭 가며 편하게 살게 해 주었잖니. 서비스 무지 그칠 줄 모르고. 빠지게 떠 받드는 게 니 특기였었고, 우리 위해. 지만 스템에 꼼짝없이 순응하는 기술 익히지 않으면..... 안 되도록 가르치며 대로 따라 하는 우릴 보고 으론 기특했지?


"거 참! 인간들 말 한 번 기똥차게 잘 듣네"


주인이 우리인지 희가 먼저인 지 도무지 구분이 안된다. 말없이 라는 데로 잘 따르는 알았는데, 집어 보 우리가 희 비위 여 건드릴 전전긍긍 눈치 고 있아, 지금.

나(인간): 기계야! 내가 누군 줄 긴 해? 너네를 만든 인간이야, 인간이라구!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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