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받은 건 까맣게 잊고서.....
펄펄 뛰면서 날카롭게 과민 반응하는 이들의 웅성거리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지 않는가?
크리스마스 캐럴 속 구두쇠 영감 스크루지 야 비싼 수강료 지불하고 늦게야 깨달았지만, 그 덕에 쉽게 알게 되었는데 우린 그냥 당연한 양 하고 말잖은가? 내가 무슨 빚을 졌느냐며. 너나 할 것 없이. 부리던 사환에게 주인으로 빚 진 건 털끝만큼도 없으니 나온 배나 쓸어내리면 된다잖는가? 그 누구라서 감히 시비를 걸까마는 꿈에서 학습한 데로 착하고 순한 아이처럼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휴가를 내주었더니만, 빚을 갚았더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