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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점복 May 21. 2023

오월인데

처방전

오월인데


'그냥' 이세요?


......



아니 그럼


야 되나.



그런 그대는?



거참 희한한데


저쪽이 아니라 '나'랍니다.



들러야 나요?


의사에게,


오히려 청진(聽診)했더니


내가 나를.



오월인데


'맹숭맹숭'이냡니다.



특급 처방 번뜩.



'나가'


'만나'


'나누요'


오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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