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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는 '아니!'라는데
김칫국
by
박점복
Nov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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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 불러댔다
까치
는,
머물진 않고
내 귓전
,
다만 어긋나 스칠 뿐.
까악 깍
, 깍
!
어랏!
만나잖은 거였니?
착각이어도
기분이 안 나쁜 건
,
그래도 조금 남은
'
순수
'
덕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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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순수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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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점복
직업
교사
여기도 찔끔 저기도 찔끔 거리는 걸 보면 딱히 잘 하는 게 없다는 의미 이리라. 정처 없이 헤매고는 있지만 그래도 꼭 내가 메꿔야 할 모퉁이는 있고 말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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