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2_독일 여행중에 방문한 성당들과 아름다운 오르간

가족과 떠난 독일 렌터카 자유여행

by 혼뽐아재

2025년 7월 3일

번외편2_독일 가족 렌터카 여행중에 방문한 성당들과 아름다운 오르간


유럽여행을 다니다보면 그 도시에 있는 성당(교회)은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이야깃거리를 갖고 있기에 성당(교회)을 방문하는 것이 필수 코스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빠지지 않고 독일의 성당(교회)을 방문하면서 그 지역을 이해 할 수 있었는데 독일의 성당(교회)의 공통적인 특징은 세계 2차 대전시 폭격으로 많이 손상되어 전쟁후 복원을 한 경우가 많다는 것 입니다.

저는 이번 여행을 마치고 그런 생각을 해 보왔습니다. 만약 독일이 세계 2차 대전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독일의 오랜 역사와 전통이 후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그 시대, 그 시절, 그 당시 사회에 살지 않았기에 현재, 이 시점에서 보는 이방인의 생각입니다.


첫번째로는 6월 25일 방문한 "울름(Ulm)"에서 제일 유명한 "울름 대성당(Ulmer Münster)"입니다.

성당(교회) 건축물로는 독일에서 "쾰른 대성당" 다음가는 규모이며, 19세기 말 개축하면서 첨탑을 162m로 높여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으며, 오늘날에도 교회의 탑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합니다.

20250625_울름 대성당1.jpg

이 성당(교회)은 제2차 세계 대전 말기인 1944년과 1945년 울름 공습에도 불구하고 성가대석 에 떨어진 불발탄의 충격을 제외하고는 거의 손상되지 않고 건재했다고 합니다.

20250625_울름 대성당3.jpg

2년마다 울름에서 열리는 "뷔르템베르크 주립 트롬본 축제(Württembergischer Landesposaunentag)" 기간에는 추가 좌석을 통해 4,500명의 금관악기 연주자와 그들의 악기를 위한 공간이 마련됩니다.

20250625_울름 대성당4.jpg

오르간은 성당(교회) 오른쪽에 메인 오르간이 있는데 현재의 메인 오르간("그레이트 오르간" 또는 "웨스트 오르간"이라고도 함)은 1967년과 1969년 사이에 오르간 제작 회사인 에버하르트 프리드리히 발커 & 씨(Eberhard Friedrich Walcker & Cie)에서 제작했습니다.

20250625_울름 대성당_오르간.jpg

이 오르간은 메인 타워 아래 메인 갤러리에 있으며, 별도의 계단을 통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오르간 전문가 발터 슈퍼(Walter Supper)가 제작 감독을 맡았습니다. 이 오르간은 기존 발커 오르간의 파이프 소재 일부를 사용했습니다.

99개의 스톱과 글로켄슈필, 심벌즈 스타, 5개의 건반, 페달보드를 갖추고 있으며, 총 8,900개의 파이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오르간은 발커 오르간 회사의 "Opus 5000"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6월 27일 방문한 "뮌헨(Munich, München)" 구시가지, 중앙 광장인 "마리엔 광장(Munich Marienplatz)" 근처에 있는 성당(교회)를 방문했습니다.

먼저 "세인트피터 성당(St. Peter)'으로 이동했습니다. 성당(교회)은 뮌헨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교회)으로 보석으로 장식된 성 문디티아의 유골과 도시 풍경이 보이는 탑이 있습니다.

당시 새로운 고딕 양식의 건축물은 1294년에 봉헌되었다고 합니다. 91미터 높이의 탑은 "알터 피터(Alter Peter)"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뮌헨의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20250627_뮌헨 세인트피터 성당.jpg

베르니니의 카테드라 페트리(Cathedra Petri,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영감을 받은 바로크 양식의 높은 제대를 포함한 3개의 통로로 이루어진 성당(교회)의 화려한 가구들은 "에기드 퀴린 아삼(Egid Quirin Asam)"과 "요한 밥티스트 치머만(Johann Baptist Zimmermann)"과 같은 저명한 예술가들이 제작했다고 합니다.

1327년 대화재와 세계 2차대전의 폭격으로 많은 피해를 보았으나 꾸준한 복원으로 오늘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크지는 않았지만 화려함이 돋보이는 성당(교회)이었습니다.


성당(교회)에 오르간에 대한 첫 번째 자료는 1384년경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647년에 대형 르네상스 오르간이 설치되었는데 오르간 제작자 'Hanns Mehrer'(뮌헨)가 제작했으며, 케이스는 궁정 건축가 'Hanns Konrad Asper'가 설계했다고 합니다.

20250627_뮌헨 세인트피터 성당_오르간.jpg

현재는 이 성당(교회)의 메인 오르간은 2003년 본의 "오르겔바우 클라이스(Orgelbau Klais)"가 제작했습니다.

4개의 매뉴얼과 페달, 기계식 및 전기식 스톱 액션으로 구성된 58개의 스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합창단 오르간은 콘솔에서도 연주할 수 있습니다.

전체 오르간의 배치는 오르간 전문가 "칼 마우린(Karl Maureen) 과 "오르가니스트 베른트 예거(Berndt Jäger)"의 협력으로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뮌헨 프라우엔키르헤 대성당(Frauenkirche)" 으로 이동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뮌헨 대성당(Münchner Dom)"이라고 불리지만, 지역 주민들은 이 성당(교회)를 "프라우엔키르헤"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 성당(교회)은 세계에서 가장 큰 "홀 교회(Hall church)" 입니다. "홀 교회(Hall church)"라는 뜻은 본당과 통로가 거의 같은 높이로 있는 성당(교회)을 말한다고 합니다.

20250627_뮌헨 프라우엔키르헤 대성당1.jpg

1494년에 봉헌된 대성당은 "요르크 폰 할스바흐(Jörg von Halsbach)"에 의해 단 20년 만에 건립되었습니다.

1524년 완전한 돔이 추가된 탑 2개가 있는 고딕 양식 성당(교회)으로 지어졌으나 세계 2차대전, 1945년 당시 연합군의 공습으로 성당(교회) 지붕이 무너지고 탑 하나가 심각하게 손상되었으며,

내부에 보관되었던 귀중한 역사적 유물 대부분은 폭격으로 파괴되거나 잔해와 함께 유실되었습니다. 전쟁 직후 다단계 복원 작업이 시작되었고, 마지막 복원 단계는 1994년에 완료되었다고 합니다.

20250627_뮌헨 프라우엔키르헤 대성당2.jpg

성당(교회)안 입구에 전설적인 "악마의 발자국"으로도 유명합니다.

"악마의 발자국", 즉 "토이 펠 스트리트"는 발자국처럼 생긴 검은 자국으로,

전설에 따르면 악마가 건축가 "요르크 폰 할스바흐(Jörg von Halsbach)"가 지은 "창문 없는" 성당(교회)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조롱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전설에 따르면, 건축가는 창문이 없는 성당(교회)의 건축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악마와 거래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리한 건축가는 악마가 현관에 서 있던 자리에서 창문이 보이지 않도록 기둥을 배치하여 악마를 속였습니다.

20250627_뮌헨 프라우엔키르헤 대성당_악마의 발자국.jpg

악마는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미 축성된 성당(교회)에 들어갈 수 없었고 악마는 현관에 서서 발을 맹렬하게 구르는 수밖에 없었고, 그로 인해 생긴 어두운 발자국이 오늘날까지도 성당(교회) 입구에 남아 있다고 합니다.


대성당의 현재 오르간은 1993~1994년에 'Georg Jann'이 제작했다고 합니다.

서쪽 갤러리의 그레이트 오르간(1994)은 95개의 스톱(140개의 랭크, 7,165개의 파이프)을 가지고 있으며, 2개의 4매뉴얼(일종의 건반) 제너럴 콘솔에서 연주할 수 있습니다. 합창단 오르간(1993)은 제단 계단 근처 오른쪽 본당의 갤러리에 있습니다.

20250627_뮌헨 프라우엔키르헤 대성당_오르간.jpg

36개의 스톱(53개의 랭크)을 가지고 있으며 3매뉴얼 트래커 콘솔과 서쪽 갤러리에 있는 2개의 메인 콘솔에서 연주할 수 있습니다. 두 오르간을 합치면 131개의 스톱(193개의 랭크, 9,833개의 파이프)을 가지고 있으며 뮌헨에서 가장 큰 오르간 앙상블이라고 합니다.


세번째는 6월 28일 "오스트리아 할슈타트(Austria Hallstatt)" 일정에 방문한 성당(교회)입니다.

햘슈타드 호반길을 따라 가면서 먼저 1863년에 지어진 "개신교 그리스도 복음 교회(Evangelische Pfarrkirche Hallstatt)"를 방문했습니다.

현재의 성당(교회)는 1859년에서 1863년 사이에 지어졌으며 1785년 부터 기도원이었던 곳을 대체했다고 합니다. 교회의 청사진은 뮌헨의 "루트비히 랑게(Ludwig Lange)"가 설계했습니다.

20250628_Evangelische Pfarrkirche Hallstatt 교회.jpg

"프란츠 요제프 1세 황제(Franz Josef I.)"의 칙령에 따라 모든 개신교도는 완전한 시민권과 교회와 정치 생활 모두에서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았고 그때부터 새 교회 건축이 시작되었고, 1863년 10월, 5년 만에 새 성당(교회)가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의 오르간은 현대식 오르간인데 오르간의 구체적인 정보와 모델명을 찾아 볼 수는 없지만 작고 아담해 보였습니다.

20250628_Evangelische Pfarrkirche Hallstatt 교회_오르간.jpg


성당(교회)에서 나와 산쪽을 보나 약간 높은 언덕에 "성모승천 성당(Pfarrkirche Mariä Himmelfahrt) 눈에 띄었습니다.

이 성당(교회)은 1150년 경에 지어진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1750년에 대화재가 있었는데 그후 로마네스크 양식의 탑은 바로크 양식으로 변경되어 증축됐다고 합니다.

20250628_Pfarrkirche Mariä Himmelfahrt 성당.jpg

그곳으로 올라가 성당(교회) 관람도 하고 할슈타트의 마을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광도 감상도 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20250628_Pfarrkirche Mariä Himmelfahrt 성당_오르간.jpg

1741년에 제작된 바로크 양식의 오르간은 1893년, "린츠-우르파르(Linzer Stadtteil Urfahr)" 출신의 오르간 제작자 "요한 라흐 마이어(Johann Lachmayr)"에 의해 네오고딕 양식의 오르간으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로 1999년에 "오르간 제작자 M. 발커-마이어(Orgelbau M. Walcker-Mayer)"에 의해 오르간이 완전히 개조되었습니다.


네번째는 6월 30일 방문지인 "뉘른베르크(Nürnberg)" 시내입니다.

주차를 하고 먼저 도착한 곳은 고딕양식의 "세인트 로렌츠 성당(St. Lorenz)"입니다.

20250630_St. Lorenz성당1.jpg

이 성당(교회)의 건설은 1250년경에 시작되었고, 후기 고딕 양식의 홀 합창대는 1477년에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계 2차 대전 중에 폭격으로 지붕과 아치형 천장이 심하게 손상되어 복원되었습니다.

20250630_St. Lorenz성당2.jpg

이 성당(교회)에서 관심있게 볼 것은 성가대석에 매달려 있는 "바이트 슈토스(Veit Stoss)"의 "천사의 인사(Engelsgruß)" 조각상과 "아담 크라프트(Adam Kraft)"가 만든 유명한 "성찬 실(Sakramentshaus)" 입니다.

20250630_St. Lorenz성당3.jpg

이 성당(교회)에는 오르간이 3개가 있다고 합니다. 첫 오르간은 1862년 슈테판 오르간으로 세계 2차 대전중에 파괴되어 2002년 클라이스 오르겔(Klais Orgelbau)에서 복원 마무리를 했다고 합니다.

20250630_St. Lorenz성당_오르간.jpg


점심식사후 도착한 곳은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성모성당(Frauenkirche Nürnberg)"입니다.

이 성당(교회)은 1352년부터 1362년까지 "파를러(Parler)"시대에 "카를 황제(Karl IV.)"의 지시로 건축되었습니다. 1360년경 건축 당시부터 많은 예술성있는 조각품이 보존되어 있었으나 세계 2차 대전 당시 폭격으로 많이 손상되었다고 합니다.

20250630_성모성당1.jpg

1509년에 건축된 "멘라인라우펜(Männleinlaufen, 회전하는 인형들이 있는 시계)"과 "트레이서리 장식(Tabernakel)"이 있는 서쪽 박공(牔栱, gable)은 아담 크라프트(Adam Kraft) 의 작품으로,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폭격으로 본당의 벽과 정면만 남았으나 1946년 부터 현재까지 계속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20250630_132921.jpg

프라우엔키르헤에 오르간이 존재한 것은 1442년부터 라고 합니다. 1442년과 1443년에 "마인츠(Mainz)" 출신의 "하인리히 트랙스도르프(Heinrich Traxdorf)"는 "중간 오르간과 작은 오르간"을 제작했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현재의 오르간은 1957년 오르간 제작 회사인 "요하네스 클라이스(Johannes Klais)(Bonn)"에서 제작했다고 합니다.

이 오르간은 처음에는 통로 끝 벽에 설치되어 있었으나 1980년대 중반에 재건축 및 확장되어 지금은 성당(교회) 바닥에 놓여 있습니다.

20250630_성모성당 오르간.jpg


뉘른베르크에서 마지막으로 방문한 성당(교회)은 "성 제발트 교회(Sebalduskirche)"입니다. 건물 건설은 1225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성당(교회)는 1255년에 교구 교회 지위를 얻었고 1273~75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원래는 두 개의 합창대가 있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성당 으로 지어졌습니다.

20250630_성 제발트 교회.jpg

1309~1345년 높은 첨탑을 세우고, 1358~1379년에 후기 고딕 양식의 홀 후진(Apse)을 지었다고 합니다. 두 개의 탑은 15세기에 추가되고, 17세기 중반에 갤러리가 추가되었고 내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리모델링되었다고 합니다.

이 성당(교회) 또한 세계 2차 대전 중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나중에 복원되었습니다.


성당(교회)에 14세기에 오르간이 한 대, 15세기에 또 한 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메인 오르간은 1440년에서 1441년 사이에 하인리히 "트랙스도르프(Heinrich Traxdorf)"가 제작했는데, 그는 뉘른베르크 "성모성당(Frauenkirche)"를 위해 두 대의 작은 오르간도 제작했습니다.

트랙스도르프 오르간은 1691년에 'Georg Siegmund Leyser'에 의해 완전히 개조되었으나 오르간 케이스는 1945년 1월 2일 연합군 의 폭격으로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

3개의 매뉴얼과 페달로 72개의 스톱을 갖춘 현재의 메인 오르간은 1975-1976년에 이전 오르간과 같은 장소에 오르간 제작자 'Willi Peter'(쾰른)이 제작했습니다.

20250630_성 제발트 교회 오르간.jpg


마지막은 7월 1일 방문지인 "프랑크푸르트(Frankfurt)" 시내입니다.

뢰머광장에서 사진 몇 컷 찍고 광장옆 성당(교회)로 이동했습니다.

"올드 세인트 니콜라스 교회(Alte Nikolaikirche)"는 후기 고딕 양식으로 개신교 교회입니다. 수호성인은 어부의 수호성인인 "성자 니콜라스(Heilige Nikolaus)"입니다.

20250701_Alte Nikolaikirche 교회.jpg

12세기 중반에 궁정 예배당으로 설립된 이 건물은 현재 형태로는 15세기에 지어졌으며 프랑크푸르트의 8개 "기부 교회(Dotationsvertrag)" 중 하나로 1949년부터 복음주의 "파울스게마인데(Paulsgemeinde)"의 예배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오르간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르간 제작 전통을 자랑하는 가족 기업인 "오버링거(Oberlinger)" 오르간으로 "제비집 오르간(Schwalbennestorgel)"이라고도 불리며 본당 뒷벽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20250701_Alte Nikolaikirche 교회_오르간.jpg

1992년에 2개의 매뉴얼(건반) 악기로 제작되었으며 23개의 레지스터가 있습니다. "헤센-나사우 복음교회(EKHN, Evangelische Kirche in Hessen und Nassau) 오르간 전문가 라인하르트 멩거가 이 오르간을 설계했고, 볼프강 오버링거가 난간을 갖춘 오르간과 제비집 구조를 설계하고 제작했다고 합니다.


교회에서 나와 5분정도 걸어서 "프랑크푸르트 대성당(Frankfurter Dom)"으로 이동했습니다.

로마 가톨릭 고딕 양식으로 "성 바르톨로메오(Bartholomew the Apostle)"을 위해 헌정한 교회입니다.

이 건물은 도시에서 가장 큰 종교 건물이자 과거 대학 교회였습니다. 흔히 쓰이는 영어 이름에도 불구하고, 실제 대성당이었던 적은 없다고합니다.

20250701_프랑크푸르트 대성당1.jpg

그럼에도 신성 로마 제국의 선거 및 대관식 교회로서의 중요성 때문에 카이저돔("제국의 대교회" 또는 제국 대성당) 또는 간단히 돔(Dom) 이라고 불립니다.

제국 역사에서 중요한 건물 중 하나로, 특히 19세기에 국가적 통합의 상징이었습니다. 1867년, 성당(교회)은 화재로 파괴되었고 현재의 양식으로 재건되었습니다.

20250701_프랑크푸르트 대성당2.jpg

세계 2차 대전 중, 1943년 10월에서 1944년 3월 사이, 중부 유럽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 도시인 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는 연합군 공군의 6차례 폭격으로 황폐해졌습니다.

가장 큰 손실은 1944년 3월 22일 영국 공군 의 공격으로 발생했는데, 대부분이 목조 주택이었던 구시가지의 천 개가 넘는 건물이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성당(교회)은 심각한 피해를 입어 내부가 완전히 소실되었습니다. 현 건물은 1950년대에 재건되었으며, 첨탑의 높이는 95미터입니다.

20250701_프랑크푸르트 대성당_오르간.jpg

대성당에는 두 대의 오르간이 있습니다. 남쪽 "익랑(翼廊, Transept, 교회 날개같은 부분)"에 있는 메인 오르간과 높은 성가대 석에 있는 성가대 오르간입니다.

두 악기는 메인 오르간 콘솔과 높은 성가대석에 있는 독립형 전자 콘솔에서 동시에 연주할 수 있습니다. 총 113개의 스톱 과 8,801개의 파이프를 갖춘 이 오르간은 독일에서 가장 큰 오르간 중 하나라고 합니다.


1957년 "클라이스(Johannes Klais Orgelbau)"에 의해 네오바로크 양식의 작품번호 1109번으로 제작되어 1957년 6월 11일에 봉헌되었습니다.

1994년 클라이스에 의해 다시 복원 및 확장되었고, 2008년에는 트럼펫실 에 "튜바 미라빌리스(Tuba mirabilis)"가 추가되어 현재 4개의 건반에 85개의 스톱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성가대 오르간으로 "제비집 오르간(Schwalbennestorgel)"이며 성가대에 높이 위치하고 있으며, 클라이스에 의해 1994년에 제작되었습니다. 2개의 매뉴얼과 1개의 페달로 28개의 스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유럽에 와서 성당(교회)을 방문하면 성당(교회)의 파이프오르간을 찍습니다. 성당(교회)마다 개성있고 독특한 파이프오르간이 너무도 멋있습니다.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도 유렵의 성당(교회)를 방문하면 본당만 보지 마시고 오르간도 눈여겨 보길 바랍니다. 우리나라에는 많이 있지는 않지만 유럽에서의 오르간은 역사와 이야깃거리가 많습니다.


그리고 우연한 방문에 저처럼 훌륭한 연주도 들을 수 있는 행운이 올수도 있습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번외편1_독일 여행중에 즐겼던 간식과 마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