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떠난 독일 렌터카 자유여행
2025년 7월 2일
번외편1_독일 가족 렌터카 여행중에 즐겼던 간식과 마트들
독일은 농업과 식품 산업에서 높은 수출액(500억 유로 이상)을 기록하는 대표적인 농업국가로, 특히 육류(특히 돼지고기) 생산에서 세계 3위, EU 내 1위의 생산국이라고 합니다.
전체 국토의 80% 이상이 농업이나 삼림으로 활용되며, 첨단 농업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옛날부터 화학과 제약에 관심이 많았던 독일은 이미 1900년초 "바이엘(Bayer)",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머크(Merck)" 등의 회사가 활발히 연구개발 활동중이었으며
현재는 "퀴아젠(Qiagen)", "에보텍(Evotec)", "더마팜 홀딩(Dermapharm Holding)", "바이오테스트(Biotest AG)" 등 다양한 기업들이 합류하여 독일 제약 산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익숙치 않지만 독일의 화장품 기업 또한 발달되어 있습니다.
독일의 유명 화장품 회사로는 천연 화장품으로 유명한 "웰레다(Weleda)", "닥터 하우쉬카(Dr.Hauschka)", "라베라(Lavera)" 그리고 저자극 제품으로 알려진 "세바메드(Sebamed)", "피지오겔(Physiogel)"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독일 천연 화장품 브랜드인 "안네마리 보린(Annemarie Börlind)"과 독일 최대 Drugstore인 'DM'의 자체 브랜드인 "알베르데(alverde)"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우리 가족은 독일내 마트에서 과일도 한국 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고 필요한 화장품과 약들도 편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독일의 마트 브랜드는 많이 보이는 'REWE', 'Penny' 와 알뜰할인매장 'Lidl', 'Edeka', 'Aldi'이 있고 그밖에 'Kaufland', 'HIT'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독일 최대 Drugstore인 'DM'이 있는데 건강보조제, 화장품, 발포비타민등을 주로 팔고 있지만 이곳은 프린트 코너를 운영하고 있어서 간단한 인쇄나 사진을 출력할 수도 있었습니다.
여정중에 날씨가 무더워 렌터카에 항상 일반 생수와 탄산수를 마트에서 묶음으로 사서 싣고 다녔습니다.
관광지와 마트의 물값은 금액 차이가 많기에 렌터카 여행을 다니는 분들에게는 강추입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서 거의 대분분 운전을 했던 저로서는 피곤함과 졸음을 막기위해 매일 마셨던 음료가 "록스타(Rockstar)"인데 미국의 "펩시(PepsiCo, Inc.)"의 에너지드링크이지만 독일에서 많은 소비가 생겨서 나름 저렴하게 유통이 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독일에서는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레드 불(Red Bull)"이 대세이지만 제 입맛에는 "록스타"가 맞아서 애용했습니다. 마트에서 대략 500ml, 1개당 가격은 'Euro 1.3' 이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여행중에 과일을 많이 먹는 편인데 'Lidl'에서 체리는 1kg에 'Euro 6.9', 사과는 1kg에 'Euro 2.99', 납작복숭아는 1kg에 'Euro 3.29'에 팔고 있었습니다.
독일에 가면 과일 많이 사서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여행을 다니면 세끼 식사에 무조건 많이 먹어두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는 식사는 간단히 하고 간식을 이것 저것 먹어보는 스타일입니다.
독일여행에서 맛있게 먹었던 간식은 "버터프리첼(Butterbrezel)"과 커피였는데 한국에 와서도 자주 생각나는 간식입니다. 버터프리첼 가격은 대략 'Euro 3.5'정도 였습니다.
한국의 프리첼은 질기고 딱딱한 편이라면 독일의 프리첼은 부드럽고 더 고소했습니다.
그리고 독일하면 생각나는 달달이는 'Haribo' 젤리입니다. 역시 독일 본사 답게 독일에서는 엄청 많은 종류의 'Haribo' 젤리가 판매되고 있었으며 할인행사도 많았습니다.
평소 하리보 젤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특이하게 생긴 'Haribo Berries'라는 종류가 눈에 띄어 사서 먹어 봤는데 제 입맛에 너무 맛이 있어서 몇개를 더 사서 한국으로 갖고 왔습니다.
'EDEKA'에서 'Haribo Berries'를 1개당 'Euro 1.19'에 구매했습니다.
독일을 다니다 보면 한국에서는 많이 보이는 편의점이 눈에 잘 띄지 않는데 독일은 마트가 주로 많이 분포되어 있고 편의점은 주유소에 있어서 주유를 한 후 주유비를 계산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사는 곳 같습니다.
물론 마트보다는 물건 값들이 비싼편입니다. 그렇지만 역시 물건 값이 비싼 곳은 고속도로 휴게소였습니다.
휴게소 화장실 입구에서 'EURO 1'을 내면 티켓이 나오는데 전국 휴게소에서 음료를 사던, 커피를 사던 화장실 티켓을 보여주면 전체 금액에서 'EURO 1'을 깍아주는데 그래도 비쌉니다.
앞에서 제가 주로 마셨던 "록스타(Rockstar)" 에너지 드링크가 휴게소에서는 'EURO 4.49' 판매되고 있으니 마트보다 약 3.5배 비싸다고 볼수 있습니다.
추가로 독일에 오면 마셔봐야 할 탄산음료가 "환타(Fanta)" 입니다.
환타는 1941년 세계 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미국의 무역 금수조치와 영국의 해상 봉쇄로 인해 코카콜라 원료의 공급이 어려워지자 독일에서 코카콜라 대체 음료로 "코카콜라 도이칠란트(Coca-Cola Deutschland)"에서 처음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환타는 1943년 300만 상자가 판매되며 독일 시장을 장악했으며 오렌지 향이 첨가된 현재의 환타는 1955년 이탈리아에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0가지가 넘는 맛이 있다고 합니다.
마트에 가보니 한국에는 없는 환타의 종류가 많아서 그중에 하나를 사서 마셔 봤습니다. "트로피칼(Tropical)"이라는 환타 맛도 괜찮았습니다.
또 특이한 콜라가 눈에 들어왔는데 "리버콜라(River Cola)"라는 콜라였습니다.
리버콜라는 독일의 슈퍼마켓 체인 'ALDI'에서 판매하는 콜라 브랜드였습니다. 이 콜라는 주로 'ALDI' 매장에서만 있으며, 하우스 브랜드 제품으로 다른 콜라와 비교하여 합리적인 가격과 맛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330ml에 'Euro 0.39' 였으니 가격은 훌륭한 것 같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로션은 'DM'에서 팔고 있는 자체 브랜드인 'Mivolis'의 'Pferdesalbe' 로션입니다. 한국에서는 "말 연고"라고 알려져 있는 로션입니다.
"말연고"는 운동후 긴장된 근육의 열기를 내려주고 피로한 근육에 이완, 근육긴장 완화에 효과적인 전통적인 활력 쿨링 젤입니다.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마사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00ml, 개당 'Euro 4.25' 였습니다.
'DM'에서는 자체 브랜드의 발포비타민, 건강보조제, 화장품 등을 많이 팔고 있어서 여행 마지막일정 귀국쇼핑에 좋을 듯합니다.
저희가 귀국후 쇼핑한 물품을 펼쳐보니 꽤 많이 산 것 같습니다.
원숭이 인형도 국경을 넘어왔습니다.
평소에 귀여운 원숭이 인형이 있으면 했는데, 'ALDI' 매장안을 지나가는데 눈이 딱 마주쳐 한국으로 데리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