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차, 프랑크푸르트 시내 그리고 한국으로

가족과 떠난 독일 렌터카 자유여행

by 혼뽐아재

2025년 7월 1일

독일 렌터카 자유여행 9일차, 마지막 날 프랑크푸르트 시내 그리고 아쉬움을 남기며 한국으로


오늘은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탐방한 후 간단한 쇼핑을 하고 공항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렌터카를 반납하고 티켓팅을 하면 저희의 여행이 마무리가 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자동차로는 약 30분정도, 약 25km 정도를 주행 할 예정입니다. 시내에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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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체크아웃후 차를 이용하여 시내로 들어갔습니다. 주차는 "소피텔 프랑크푸르트 오페라(Sofitel Frankfurt Opera)"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아침을 먹을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아침 식사는 괴테생가 근처에 'Der Bäcker Eifler'에서 커피 한잔과 빵으로 했습니다. 주위에 회사들이 많아서 그런지 출근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식사도 하고 포장도 하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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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denbrot Mozzarella(토마토와 모짜렐라 치즈를 곁들인 플랫브레드), Ciabatta Mozzarella(치아바타 카프레제 샌드위치), Petit Pain Frikadelle(독일식 소고기버거)와 커피, 차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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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비는 세명이 'EUR 18.5' 를 지불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구경하면서 구시가지 한 가운데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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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문한 곳은 "뢰머광장(Römerberg, 로마의 산)" 입니다.

광장은 15세기부터 프랑크푸르트시 행정의 중심지였던 "뢰머(Römer)" 건물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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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머(Römer)" 건물은 1405년 부터 프랑크푸르트 시청이었습니다.

뢰머 상인 가문은 1405년 3월 11일에 두 번째 건물인 "골데너 슈반(Goldener Schwan, 황금 백조)"과 함께 시의회에 매각했고 시청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조되었다고 합니다.

하우스 뢰머는 실제로 뢰머광장에 위치한 세 개의 건물 중 가운데 건물입니다. 뢰머는 프랑크푸르트시에서 "등기소(Standesämter)"로도 사용하고 다양한 목적으로도 이용하기 때문에 박물관은 아닙니다.

결혼식장은 'Haus Löwenstein' 의 1층과 2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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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황제의 대관식, 무역 박람회,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뢰머광장은 중세 알트슈타트(구시가지)의 역사적인 중심지이자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뢰머베르크는 프랑크푸르트 야외 크리스마스 마켓 의 주요 장소입니다.

1933년 나치가 서적 을 불태운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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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머광장에서 사진 몇 컷 찍고 광장옆 교회로 이동했습니다.

"올드 세인트 니콜라스 교회(Alte Nikolaikirche)"는 후기 고딕 양식으로 개신교 교회입니다.

수호성인은 어부의 수호성인인 "성자 니콜라스(Heilige Nikolau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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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중반에 궁정 예배당으로 설립된 이 건물은 현재 형태로는 15세기에 지어졌으며 프랑크푸르트의 8개 "기부 교회(Dotationsvertrag)" 중 하나로 1949년부터 복음주의 "파울스게마인데(Paulsgemeinde)"의 예배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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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간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르간 제작 전통을 자랑하는 가족 기업인 "오버링거(Oberlinger)" 오르간으로 "제비집 오르간(Schwalbennestorgel)"이라고도 불리며 본당 뒷벽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1992년에 2개의 매뉴얼(키보드) 악기로 제작되었으며 23개의 레지스터가 있습니다. "헤센-나사우 복음교회(EKHN, Evangelische Kirche in Hessen und Nassau) 오르간 전문가 라인하르트 멩거가 이 오르간을 설계했고, 볼프강 오버링거가 난간을 갖춘 오르간과 제비집 구조를 설계하고 제작했다고 합니다.


교회에서 나와 5분정도 걸어서 "프랑크푸르트 대성당(Frankfurter Dom)"으로 이동했습니다.

로마 가톨릭 고딕 양식으로 "성 바르톨로메오(Bartholomew the Apostle)"을 위해 헌정한 교회입니다.

이 건물은 도시에서 가장 큰 종교 건물이자 과거 대학 교회였습니다. 흔히 쓰이는 영어 이름에도 불구하고, 실제 대성당이었던 적은 없다고합니다.


그럼에도 신성 로마 제국의 선거 및 대관식 교회로서의 중요성 때문에 카이저돔("제국의 대교회" 또는 제국 대성당) 또는 간단히 돔(Dom) 이라고 불립니다.

제국 역사에서 중요한 건물 중 하나로, 특히 19세기에 국가적 통합의 상징이었습니다.

1867년, 성당은 화재로 파괴되었고 현재의 양식으로 재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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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차 대전 중, 1943년 10월에서 1944년 3월 사이, 중부 유럽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 도시인 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는 연합군 공군의 6차례 폭격으로 황폐해졌습니다.

가장 큰 손실은 1944년 3월 22일 영국 공군 의 공격으로 발생했는데, 대부분이 목조 주택이었던 구시가지의 천 개가 넘는 건물이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성당은 심각한 피해를 입어 내부가 완전히 소실되었습니다. 현 건물은 1950년대에 재건되었으며, 첨탑의 높이는 95미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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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에는 두 대의 오르간이 있습니다. 남쪽 "익랑(翼廊, Transept, 교회 날개같은 부분)"에 있는 메인 오르간과 높은 성가대 석에 있는 성가대 오르간입니다.

두 악기는 메인 오르간 콘솔과 높은 성가대석에 있는 독립형 전자 콘솔에서 동시에 연주할 수 있습니다. 총 113개의 스톱 과 8,801개의 파이프를 갖춘 이 오르간은 독일에서 가장 큰 오르간 중 하나라고 합니다.


1957년 "클라이스(Johannes Klais Orgelbau)"에 의해 네오바로크 양식의 작품번호 1109번으로 제작되어 1957년 6월 11일에 봉헌되었습니다.

1994년 클라이스에 의해 다시 복원 및 확장되었고, 2008년에는 트럼펫실 에 "튜바 미라빌리스(Tuba mirabilis)"가 추가되어 현재 4개의 건반에 85개의 스톱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성가대 오르간으로 "제비집 오르간(Schwalbennestorgel)"이며 성가대에 높이 위치하고 있으며, 클라이스에 의해 1994년에 제작되었습니다. 2개의 매뉴얼과 1개의 페달로 28개의 스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 탐방을 마치고 마인강 방면으로 가서 연인들이 매달아 놓은 자물쇠로 유명한 "아이젤너 다리(Eiserner Steg)"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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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무척 더워졌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30도를 넘어서는데 그래도 그늘에 가면 시원합니다. 프랑크푸르트지역이 건조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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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시내 관광을 마치고 프랑크푸르트대학교로 이동했습니다. 시내 주차비는 약 4시간에 'EURO 14.4'를 계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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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대학교의 정식 명칭은 "요한 볼프강 괴테 프랑크푸르트암마인 대학교(Johann Wolfgang Goethe-Universität Frankfurt am Main)"이며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 있는 공립 대학입니다.

1914년에 프랑크푸르트의 부유하고 진보적인 시민들이 자금을 대어 독일 최초의 재단형 대학으로 설립하여 개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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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만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어 학생 수로는 독일에서 5번째로 큰 대학이라고 합니다.

대학교의 이름은 프랑크푸르트 출신의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이름을 딴 것이며, 2008년 6월 1일부터는 "괴테 프랑크푸르트암마인 대학교"라고 줄여서 표기하기도 하고 더 간단히 "괴테 대학교"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대학교를 탐방한후 근처 'Rewe' 마트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하기로 했습니다.

푸드코트에서 Putenschnitzel(독일식 돈까스), Spießbraten(훈제 꼬치 돼지고기), Rindswurst(프랑크푸르트 지역의 전통적인 소고기 소시지). HT-s Bauch(삼겹살 구이), Penne Salad Mayo(펜네 마요네즈 샐러드)를 주문하고 마트 매대에서 Wassermelone(썰어 놓은 수박), Orangina(오랑지나)를 사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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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대로 총 'EURO 23.24'를 지출했습니다. 영수증에 "Pfand(판트)"는 독일에서 음료수 용기 (병이나 캔)를 구매할 때 부과되는 보증금 제도를 의미합니다.


점심을 하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기전에 렌터카에 마지막으로 꽉채워서 주유하고 반납하기 위해 주유소를 방문했습니다.

마지막 주유는 '1 liter 에 EUR 1.619'였으며 '11,76 liter, EUR 19.04'를 주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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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입구에 도착해서 'Car Rental Return' 이라는 표시를 보고 따라간 후, 주차장에 들어가니 'Hertz'라는 푯말이 보이고 'Hertz' 주치공간에 차를 세우고 렌터카 상태를 다시한번 확인한 후 키 박스에 키를 반납하고 터미널 카운터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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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공항 제1터미널, 아시아나항공 카운터에서 티켓팅과 짐을 부치니 비로소 모든 일정을 끝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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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그리고 오스트리아...

세계 2차 대전의 상흔이 아직도 남아 있는 나라지만 후회와 반성으로 열심히 치료하고 있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독일의 발전과 위상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약 11시간 30분 비행끝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주차타워에 주차해 놓은 차를 찾아 집으로 귀가로 모든 여정이 끝났습니다.

주차비는 9일 7시간에 경차 할인을 받아 44,000원 계산했습니다.




































이번 가족 렌터카 자유여행도 우리 가족에게 많은 추억이 남게되어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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