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차,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시내 그리고 다시 독일로

가족과 떠난 독일 렌터카 자유여행

by 혼뽐아재

2025년 6월 29일

독일 렌터카 자유여행 7일차,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시내 그리고 다시 독일로


오늘은 잘츠부르크 시내의 "모차르트 생가(Mozarts Geburtshaus)", "호엔잘츠부르크 성(Festung Hohensalzburg)" 등을 방문한 후 다시 독일로 돌아가면서 아우디의 본사가 있는 잉골슈타트(Ingolstadt)를 거쳐 뉘른베르크(Nürnberg)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약 3시간 40분정도, 320km 정도를 주행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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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체크아웃후 렌터카는 호텔 맞은 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버스로 다시 잘츠부르크 시내로 이동했습니다. 어제부터 사용한 잘츠부르크 카드는 24시간 사용카드여서 오늘 오후 4시 49분까지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아침 식사는 잘츠부르크 시내 'BackWerk Griesgasse'에서 커피 한잔과 빵으로 했습니다. 역시 빵의 나라답게 다양한 빵 종류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Hot Sandwich Omelett(오믈렛이 들어간 샌드위치), Pane Backfisch(튀김생선이 들어있는 빵), Pane Caprese(토마토와 모짜렐라치즈가 들어있는 빵)와 커피, 차를 선택했습니다.

20250629_BackWerk Griesgasse 조식 및 영수증.jpg

아침 식사비는 세명이 'EUR 24.75' 를 지불했습니다.


잘츠부르크 시내에서 먼저 방문한 곳은 "모차르트 생가(Mozarts Geburtshaus)" 입니다. 입장료는 있지만 잘츠부르크 카드가 있어서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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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생가 또는 "하게나워하우스(Hagenauerhaus)" 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게트라이데가세(Getreidegasse)" 9번지에 있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가 태어난 곳입니다.

모차르트 가족은 1747년부터 강건너 "모차르트의 집(Mozart Wohnhaus)"으로 이사가기전, 1773년까지 3층에 살았다고 합니다. 모차르트는 1756년 1월 27일 이곳에서 태어났고 모차르트는 잘츠부르크 왕립 회의소의 음악가였던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일곱 번째 자녀였습니다.


1880년부터 이 건물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어린 시절, 모차르트의 첫 번째 악기, 친구들, 오페라에 대한 그의 열정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운영되어 왔다고 합니다.

3층에는 모차르트의 어린 시절 바이올린과 초상화, 모차르트의 음악 초기 판본이 전시되어 있으며, 2층에는 오페라에 대한 모차르트의 관심을 보여주는 전시공간과 "마술피리(Die Zauberflöte)"를 작곡한 "클라비코드(Clavichord)"가 있습니다.

이 건물은 모차르트 재단 소유라고 합니다.

20250629_Mozart Wohnhaus 내부1.jpg

"모차르트 생가(Mozarts Geburtshaus)"를 관심있게 관람하고 있는데 구석에 계시던 동양분이 말을 걸어왔습니다.

"한국에서 오셨어요?", 저희는 깜짝 놀라면서 "그렇습니다"라고 대답을 하자 본인 소개를 하시는데 이 곳 모차르트 생각의 관리 직원으로 있는 한국분이라고 하셨습니다.


오스트리아로 이민을 오신지 약 30년정도 되셨고, 모차르트 음악을 너무도 좋아해서 이곳에 취직했다고 하셨습니다. 모차르트 관련 유튜브도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https://www.youtube.com/@mozartkang5433

그 분의 해박한 모차르트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이곳이 더욱 흥미로워졌습니다.

다른 층에는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와 관련된 소품들이 많히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1978년 밤의 여왕(에디타 그루베로바)의 의상과 2018년 밤의 여왕(알비나 샤기무라토바)의 의상도 관람하며 "모차르트 생가(Mozarts Geburtshaus)"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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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9_Mozart Wohnhaus 내부2.jpg

주말이라 행사로 바쁜 잘츠부르크 레지던스 광장(Residenzplatz)를 지나 호엔잘츠부르크 성 푸니쿨라 탑승장(FestungsBahn)으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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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카드로 호엔잘츠부르크 성으로 가는 푸니쿨라 와 성 입장료는 무료였습니다.^^

20250629_호엔잘츠부르크 성 푸니쿨라.jpg

호엔잘츠부르크성(Festung Hohensalzburg)은 잘츠부르크, 'Festungsberg' 산의 정상에 위치한 성이며 요새였습니다.


1077년 "게브하르트(Gebhard)"라는 잘츠부르크 대주교의 명에 따라 지어졌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중세시대 성 중 하나라고 합니다.

신성 로마 제국 당시 정치적 세력이 컸던 잘츠부르크의 대주교는 이익 보호를 위해 성을 확장시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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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엔잘츠부르크성은 19세기 말부터 개조되기 시작하여 현재 잘츠부르크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가 되었고 유럽에 현존하는 가장 잘 보존된 성 중 하나라고 합니다.

페스퉁스반 푸니쿨라는 1892년부터 운행되기 시작했습니다.


20세기 초에는 세계 대전의 이탈리아 죄수들과 나치 전범들을 수용하는 감옥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성입구에 있는 마리오네트(꼭두각시 인형) 전시관을 관람하고 성의 내부로 입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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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내부로 입장을 하니 요새라고도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적으로 부터 방어와 생활이 가능하도록 건축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전시품에 전쟁관련 내용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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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엔잘츠부르크성 관람을 끝내고 걸어내려와 시내구경을 하면서 점심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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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1647년에 여관으로 개업해서 지금은 식당만 운영하는 'Zirkelwirt'라는 레스토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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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환대에 Knoblauchcremesuppe(마늘크림수프), Kaspressknödel auf salat(샐러드를 곁들인 티롤 치즈 만두), Schweinsbraten(구운 돼지등심), Bratwurst(감자와 소세지)와 Cola, Soda zitrone(레몬 소다), Hirter Märzen Bier 를 주문했습니다.

20250629_Zirkelwirt 음식 및 영수증.jpg

시내 중앙을 살짝 벗어난 곳이라서 그런지 관광객도 적었고 음식 또한 전통있게 맛이 있었습니다.

점심값으로 총 'EUR 74.4'를 계산했습니다.


시내를 걷다보니 잘 꾸며 놓은 기념품점이 눈에 띄어 들어 갔습니다. 이것 저것을 구경하다보니 재미있는 물건이 있었습니다.

'NO KANGAROOS IN AUSTRIA' 즉 "오스트리아에는 캥거루가 없습니다." 라는 뜻인데 이곳은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가 아니고 "오스트리아(Austria)"라는 얘기를 유머있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흥미가 생겨 마그네틱 한개를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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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를 떠나기 전에 한 곳을 더 가보기로 했습니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이 태어나고 생활한 생가로 이동했습니다.

어린 시절 집에 피아노가 있는 집에는 피아노위에 항상 있었던 그 사진속의 지휘자, 바로 그 지휘자 "카라얀'의 생가입니다.

20250629_Karajan 의 생가-side.jpg

그러나 집안으로 들어 갈 수는 없고 밖에서 볼수 밖에는 없어서 사진만 찍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2박3일의 짧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행을 마치고 독일 돌아갑니다.

독일로 가기전에 오스트리아에서 마지막 주유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해서 이번에 주유는 '1 liter 에 EUR 1.498'였으며 '15,92 liter, EUR 25.69'를 주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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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농촌 풍경을 보면서 잉골슈타트(Ingolstadt) 아우디 본사에 도착했습니다.

아뿔사! 오늘은 6월 29일 일요일! 모든 방문지가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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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갖고 사진 몇장 찍은후 뉘른베르크(Nürnberg)로 향했습니다.


오늘 예약한 뉘른베르크 호텔은 "Hampton by Hilton Nuremberg City Centre"로 시내 한가운데 있으며 투숙객에는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가성비 있는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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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Check-in을 마치고 해가 아직도 지지않은 뉘른베르크 시내를 걸어서 저녁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중국집입니다. 약간 늦게 도착한 관계로 근처 모든 음식점들이 문을 닫아서 찾아 보던중 "니 하오(Ni Hao)"라는 식당이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동양음식이라 기대반으로 찾아 갔는데 역시 여행에 지친 한국인에게는 딱이었습니다.

우리는 Gebratener Reis mit Gemüse(계란볶음밥), Rind mit. zwiebeln(양파와 볶은 소고기), Maladoufu(마라두부 or 마파두부)와 Helles Bier(뮌헨 맥주), Weißbier(밀맥주), Wasser(물)을 주문했습니다.

저희 해외 여행 경험으로 한국음식이 생각날때 한국식당이 없는 지역에도 중국식당은 있는데 그 곳에서 볶음밥과 마파두부를 주문하면 매콤함과 가성비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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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비용은 'EUR 44.9'를 계산했습니다.


저희는 기분좋게 저녁을 하고 소화도 시킬겸 뉘른베르크 시내를 한바퀴 돌아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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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뉘른베르크 시내에 "나치 전당 대회장(Reichsparteitagsgelände)" 을 탐방하고 뉘른베르크 시내로 와서 뉘른베르크성(Kaiserburg Nürnberg)까지 올라 갔다온 다음

2차 세계 대전후 "국제 군사 재판소(International Military Tribunal, IMT)"였던 뉘른베르크 정의궁(Nürnberg Justizpalast)를 방문하고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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