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super)는 아니지 않아?

짓궂은 농담

by Grace k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나왔을 때다.
믿고 보는 감독, 좋아하는 배우
최우식, 스티브 연, 제이크 질렌할 등
봐야 할 요소로 꽉 찬 영화다.
딸과 나는 좋은 드라마나 영화를
넷플릭스에서 아껴가며 같이 본다.
"딸, 옥자 나왔어 같이 볼까?"
슈퍼돼지와의 우정 이야기
재밌겠지?"
"엄마는 거울 보면 되겠네,
자기 이야기 아니야?"
...
뭐라고? 슈퍼는 아니다
슈퍼는 아니지 않아?...


구독하는 작가님-sweet little kitty-께서 새 영화 리뷰를 올려주셨다.

첫 자료 사진이 옥자를 닮아있어서

생각나 쓴 글이다

딸과 나는 서로 농담 주고받기를 즐기는 편이다

캐나다에서 나고 자랐지만

한국어 표현과 이해도가

아주 높다.

농담도 밀리지 않는 저변에는

함께 예능과 드라마 등을 보면서

나눈 대화가 한몫했을 것 같다.

아들이 네 살 때 와서 피터팬과

토이스토리를 수백 번은 돌려봤다.

그 dvd반복 학습의 효과로

킨더입학 했을 때 선생님은

Esl이 필요 없다고 하셨다.

딸의 유창한 한국어도 그것과

같은 맥락인 듯.

두 아이다 스스로 언어적인 학습을

잘해준 것 같아 고맙다^^

우리 집에는 큰 옥자(나)와 작은 옥자(귀여운 아기돼지)가 산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이른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