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조상이 빚은 얼굴과나의 조상이 건넨 얼굴이 만나마침내 우리는새로운 조상이 되었네얼마만큼또 어떻게우리 뒤를 잇는 이야기들이 펼쳐질지그건하느님만이 아실 일그러나우리의 말투 하나웃음 하나버릇처럼 남은 마음 하나가아이의 눈빛에 깃들고손주의 걸음 속에 스며들어보이지 않는 실로또 다른 오늘을조용히 꿰어 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