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릴레이
피아노가 있어서 끼를 좀 부려봤다.
크레이지하우스, 크레이지아케이드 배찌가 내 주캐릭이었다. 아이디는 일구깔 해적 맵 14가 주 맵이였고, 연사쏘기를 꽤나 잘한다. 1대1 자신있으면 대결신청하셔라. 토익캠프시절에 토익영어공부는 안하고 기숙사들어가면 크아 깔아놓고 연사게임만 했다. 오목게임과 크레이지아케이드 덕분에 발사이즈 영어실력을 갖게 된다.
전혀 크레이지하우스 명소와 맞지 않은 TMI 설명이지만 그냥 쓰고 싶어서 적었습니다.
저자의 마음을 알아보세요.
수능 문제에 나올리는 없으니까 그냥 씁니다..
거울보면 찍어줘야 한다. 외모체크가 아니라 그냥 찍는다.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그냥 이제 습관이 된건가.
최근 오즈의 마법사 영화를 유튜브 영상으로 다시 봤는데, 유년시절 오즈의마법사 비디오 테이프가 있었다. 부모님이 맞벌이시면 그 비디오테이프를 반복적으로 돌려봤다. 그래서 나는 거기 나오는 캐릭터와 배우들의 성대모사를 잘한다. 하지만 나이먹고 하면 안되니까 자중한다.
아무튼 이 사진은 오즈의 마법사 한 장면중에 비슷해서 찍어봤다. 거길 모티브로 만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다. 크레이지 하우스는 테마공간별로 사진을 찍긴 했지만 가족사진들이 있어서 여기까지만 생략. 그리고 관리가 잘 된 곳은 잘되어있지만 보수공사를 꾸준히 해주셔야 할 것 같다. 오히려 크레이지 하우스 밖으로 나와서 그 근처를 더 구경했다.
단체 활동이 꽤나 잘 안 됐다. 나이 먹고 단체로 움직이는 건 내 취향이 아님을 확실히 알았다. 하나투어 패키지 상품은 즉흥적인 P에게 뼈대 정도는 좋았으나, 현지 길거리를 더 궁금했던 나는 집중을 잘 못하고, 딴데로 샜다.
예를 들면 바로 크레이지 하우스 옆 골목 상권은 어떤지, 가게들은 어떤지가 궁금했다.
대학생때 유자 소주 <순하리>가 한창 유행했었는데, 그 뒤로 과일 소주들이 줄줄이 출시됐었다. 하지만 유행이 끝난 뒤에는 결국엔 다시 돌고 돌아서 기본으로 돌아간다.
해외에선 과일 소주를 아리? 아라? 라고 하나보다.
나에겐 다이소 2,000원 짜리 전구 트리가 있다. 1년에 한 번 틀기에 다이소 미니 트리 나쁘지 않다.
치우기도 간편하고 작아서 관리하기 매우 쉽다. 스노우 볼은 1,000원짜리가 있다.
다이소가 일본 기업인 줄 알았으나, 그렇지 않고 한국 기업이다. 아래 영상을 꼬옥, 참고하길 바란다.
1천원을 경영할 줄 아는 자가, 3조원을 경영할 수 있다고 한다.
https://youtu.be/Ygu5Yz0HeKA?si=gnx-vlokurFuDHF7
아무튼, 다이소가 없었더라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나라 예산 쓰는데, 홍보 물품 1만원 이내로 그나마 나은 퀄리티 찾기가 어려워서 아주 효자인 곳이다.
온라인 쇼핑몰도 많이 참고는 하지만 아무튼 아주 효자 상점이다.
꽃이 피는 선인장을 처음 봤다.
꽃이 자라기 좋은 기후환경을 갖추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주인이 조금 신경을 써주지 못하더라도 알아서 잘 자란다.
나는 3박 5일 집을 비우니, 구절초와 블루아메리칸이 바짝 말라버렸다. ㅠㅠ 주인 잘 못 만난 죄.
다금바리를 처음 봤다.
내가 먹어본 회는 광어, 방어, 연어, 숭어 정도인데?
아마 조금씩 다른 것도 먹어 봤겠지만 다금바리는 실물 처음이다.
철갑상어도 봤지만 먹지는 않았다.
일단 여기서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