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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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부모에게서 배운 불평이다.
(* 혹시 스스로가 세상은 공평하지 않아라고 자주 말한다면 부모님이 어떻게 지내왔는지를 생각해보길 바란다. 부모가 자주 내 뱉던 말은 아니었는지, 신체적 DNA보다 더 무서운건 주변 환경이다. 내가 듣는 말, 보는 눈, 주변 사람들의 언행들에 흡수되지 말고, 말을 이쁘게 하고 언행을 바르게 하는 사람들을 찾아서 그 옆에서 보고 배워라. 부모라고 모두 완벽하지 않고, 나이가 많다고 다 어른이 아니더라. 어리더라도 어른다운 어린 친구도 있고. 아무튼 언행이 바르고 생각이 제대로 박힌 사람을 쫓아다녀라. 쉽게 돈을 벌게 해준다는 일확천금따윈 이 세상에 없다. 그게 오히려 지옥행으로 가게해주는 프리패스 티켓이다. 명심해라. 거저 얻어지는건 쉽게 쓰기 마련이다. 또 쉽게 벌수 있을거라는 착각에 빠져서 평생을 그 굴레에서 빠지기 어렵다. 그러니 그 검은 손을 잡지말고, 검은 손은 더더욱 되지 말아라.)
세상은 학교에서처럼 자부심을 키워 주려고 하지 않는다.
(* 세상은 1차 집단이 아니다. 남이다. 세상은 너를 위해 돌아가지 않는다. 세상은 너를 지켜주지 않는다. 지키는건 스스로가 지켜야 한다. 녹음과 사진촬영을 습관화 해라. 뭔가 쌔하면 덫을 쳐라. 방지턱 처럼 나를 지킬 무기를 한개씩은 가지고 있으라고 팀장님이 그러셨다. 살면서 자기 주특기 하나 쯤은 있어야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고 하셨다. 법치주의. 근데 그 법치주의도 돈이 많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그치만 그렇다고 포기하지 말고 증거를 모아라. 편안했던 사람도 언제 돌변할지 모른다. 그게 사람이다. 그러니, 너무 파라노이드하게 지낼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모든걸 핑크빛처럼 세상을 바라보지마라. 주변 상어들에겐 딱 좋은 먹잇감에 딱 좋은 도구와 수단 총알받이 희생양처럼 쓰여질 수 있으니까. 조심하란 말이다.)
학교 선생이 엄하다고? 직장 상사를 만나 보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
(* 보통 많은 상사를 겪었을 때, 아 이 사람 겪었으면 더 이상에 나쁜 사람은 없겠지. 했지만 경기도 오산이었다. 더 한 사람은 밑도 끝도 없이 있다. 늘 방심하지 마라. ㅋㅋ 진짜 상상초월하는 사람들이있다. 사랑으로 품어보려해도 안 된다. 그냥 없는 사람 병풍취급이 낫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 골라써야 한다. 근데 회사에선 그럴 수 없다. 그럴 땐 그냥 병풍처럼 엮이지 말아야 하고, 엮였어도 그냥 눈을 사팔뜨기처럼 아이컨텍 절대하지말고 두리번 거려라. 이 정도로 했는데도 눈치 못채면 하. 마빡때리고 퇴사하자. 일 할거리 천지다)
네가 기분이 엉망진창이 되어도 네 상사는 네 기분따위는 신경 쓰지도 않을 것이다.
(* 보통 고연차가 아니라 저연차가 그만 두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렇게 나이든 사람 만 조직에 남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새로운 아이디어나 생각들은 죽어가고 그렇게 회색 빛 도시가 되어간다.)
햄버거 가게에서 일한다고 품위가 떨어지는게 아니다.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면 된다. 커트 코베인에 대해 (그가 왜 죽었는지)모여서 떠들어 대는 것을 더 부끄러워 해라.
(* 보통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초,중,고 동창을 만나기도 하고, 나도 반대로 손님으로 갔다가 동창 친구들을 만나기도 했다.
예 : 핸드폰 대리점에 갔다가 동창이라고 하는데 나는 잘 기억이 나진 않았지만 반갑게 맞이해줬고, 영화관에서도 중학교 동창이 일하다가 나를 보고 신분증을 못챙겨왔는데 19금 영화를 볼 수 있었다. 내가 많이 시끄러운 학창시절을 보냈는지. 조용한 친구들은 나를 기억하다 보다..
나는 학급에서 자리가 아무렇게나 바뀌어도 짝꿍하고 금방친해졌다.
특히 중 3때는 두루두루 다 친했던 듯 싶다.
내 편지를 받은 친구들은 배꼽 잡기 바빴다.
아무튼, 모든 직업에 귀천은 없고. 돈 많이 벌려고 의사, 판사, 검사, 대통령, 국회의원은 하지마라. 그 직업은 돈 많이 벌려고 하는게 아니라 사명감을 가지고 해야하는 직업들이다. 나는 취업 안 되면 편의점에서라도 야간 알바라도 뛸 생각이다. 그만 두고 야간알바를 하기도 했다.)
엉망진창이 되었다면 바로 네 책임이다.
(* 맞다. 본인 책임이다. 하지만 내 탓 6 : 남 탓 4는 하자. 내 탓만 해버리게 되면 우울증 도진다. 남 탓도 어느정도 해줘야 살 수 있다. 너무 자신을 궁지로 몰아 넣지마라.)
부모님의 삶이 무미건조해진건 너희가 태어나고 나서부터였다. 너희 키우느라 돈 벌고 방청소 해주고 허황된 개꿈 들어주다 보니 그렇게 된거다.
(* 맞다. 부모님도 청춘이 있었다. 그 청춘을 먹고 자란게 자녀다.)
너희 침대방, 옷방부터 청소하고 이나 먼저 잡아라.
(* 청소는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야 한다.)
(* 정리는 유지가 되어야 정리다. 정리를 위한 정리를 하지마라.)
(* 인생을 바꾸는 기술 - 윤정훈 , 이 저자 또한 사업 실패로 우울하고 힘드셨다가 정리를 접하고 나서 인생이 바뀌신 분이다. 청소가 어려운 사람들은 이 책을 꼭 읽기를 바란다.)
인생을 바꾸는 정리 기술저자윤정훈출판다연발매2019.04.11.
똑같은 하루가 계속 반복 될 뿐. 너의 개성을 키워 주거나 자아 발견을 돕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일터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 각자 고유의 빛들이 있다. 장점들이 있다. 그 빛을 발견해주는 회사는 극소수다. 하지만 나는 그 빛을 찾아주려는 회사도 경험해봤다. 그러니, 그런 회사가 있다면 감사히 잘 다니고, 그런 회사가 아니라면 시간을 쪼개서 자기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면 한다. 술, 유흥, 게임, 뭐 이런 일회성 놀이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마라.)
네 인생이 시트콤은 아니다. 쾌활하거나 융통성 있지도 않을 것.
(* 시트콤을 좋아했지만, 시트콤처럼 지내고 싶었지만. 세상은 그렇게만 살수없다. )
흡연이 당신을 멋지게 보이도록 해주진 않는다. 20세 이상의 성인이 너를 바라볼 때의 네 모습이니까. 자기 표현 한답시고 하는 보랏빛 머리염색이나 신체 피어싱도 마찬가지다.
(* 이건, 각자 개성이 있는지라. 조심스럽긴 한데 나는 피어싱이고 담배고 상관은 없지만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하고 가릴 땐 가리면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자유의지도 중요합니다만? ㅎㅎ)
너희는 불멸의 존재가 아니다. 일찍 죽음으로 아름다운 시체를 남기는 것이 낭만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너는 최근에 실온에서 방치된 네 친구 시체를 본 적 없음이 분명하다.
(* 고독사가 50-60대 일용직 남성들이 많지만 요즘은 20대에서도 고독사가 많다. 그러니 고독사는 본인 스스로부터 일단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1인가구가 많이 늘어난 탓에. 2인가구 또한 고독사 위험 범주다.
예 : 배우자 사별, 등등.
그러니, 배우자가 있든 없든 소중한 사람이 있든 없든
일단 가장 중요한건 본인 스스로를 잘 관리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모든 건 스스로 본인으로부터 나온다.)
즐길 수 있을 때 즐겨 놓아라.
(* 즐길 땐, 범법행위 이외엔 재밌게 즐겨라. 놀땐 놀고, 일할 땐 열심히 일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