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끝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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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나는 일류대는 아니니까 그치만 일류대 친구들은 시작점이 다를 수 있다. 깔끔하게 인정한다. 그렇다고 대학원을 가서 뭔가 업그레이드 시킬 마음은 아직 없다. 보통 대학원을 나왔다고 해서 내 분야에서 페이가 더 높아지거나 그런건 없고 그냥 사설 상담시설을 차릴거나 그러는 것 같다.)
막노동꾼 장승수. 공사장 막노동꾼 등 여러가지 직업을 전전하면서 대학에 수차례 도전하였으나 계속 실패하다가 결국 IQ 113 보통 머리 내신 5급의 낮은 성적으로 서울대에 수석으로 들어갔다.
(* 저랑 뭔가 비슷하시네요. 언어 5등급인데 지금 문제 풀어보면 최소 못해도 3등급이나 2등급은 나오는 것 같기도..? 그치만 지금 제 나이에 다시 대학을 가기엔 등록금이라는게 나가니까. 생각은 없고요. 애들 과외 선생님은 한다면 할 수 있을듯.. 학벌 할력만 보지않는 학부모님들이라면요.. 하하)
(* 저렴하고 쉽게 알려드리는 선생님을 찾으신다면 저를 찾아주세요. ^^)
(* 아이를 하루에 세 번은 웃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어느 고교 졸업자가 화려한 학벌과 경력의 경제분석 전문가로 위장하여 책도 쓰고 TV도 나오고 재벌 회장들에게 브리핑까지 하면서 유명인사가 되었으나, 모 기업체에 스카우트되는 과정에서 학력이 들통난 사건이 있었다. 재밌는건 그의 주변에 호화로운 학벌과 학력 소지자들이 즐비하였건만 아무도 그의 말에 이의를 달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게 세상이다. 능력이 없어도 학벌이나 학력이 있으면 일단은 숨을 수 있다.
(* 쥐들은 숨을 구멍을 여러 곳 만들어 두고 세상 밖으로 나온다고 그랬나? 나는 숨을 구멍은 따로 잘 안 만들어두는 탓에. 플랜 비 없이 그냥 그만 둔다. 근데 플랜 비 없이도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결국 또 잘 풀리기도 했다. 그래서 더 과감해 지는 것도 있었던 것 같다. 오히려 그만 둠과 동시에 새로운 문들이 여러개가 생겨버리니 말이다. 어디에 소속된다는 건 어디에 묶여 있는 다는 건 다른 것을 할 수 없게 된다. 그 기회가 날라간다. 그러니 다들 이왕이면 좋은 곳에 소속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이다. 시간은 무한이 아니라 유한하기에 이왕 태어났다고? 그럼 이왕 이렇게도 살아보고 저렇게도 살아보는게 좀 더 다채롭지 않을까? 늘 같은 직장 늘 같은 사람 늘 같은 곳. 그것도 좋지만 다양한 경험은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해준다. 생각에 폭도 넓어지고 우물 안 개구리로 살기 싫으면 이곳 저곳 이 사람 저사람 경험하는게 머리가 트이기도 한다.
아, 물론 그렇다고 너무 돌아다니거나 너무 거리낌 없이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만나면 위험하다. 자기만에 줏대나 신념은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대학생때 제출했던 이력서인가 자기소개서에
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어느 그릇에 담기든 그 모양에 맞춰서 담기지만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 물.
네모난 그릇엔 네모나게 담기지만 물이라는 성질은 그대로다
세모난 그릇에 담겨도 뭐 똑같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다양한 가치관을 만나도
나는 휘둘리지 않는 마음에 그렇게 적었나보다.
내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고,
나 또한 타인의 생각을 내 생각에 덫칠하지 않고
그치만 조화롭게 지내기 위해선.
물 밖엔 떠오르지 않았다.)
(* 아무튼 간댕이도 크지, 재벌들 앞에서 거짓말로 돈을 뜯어내다니. 우리나라 사기꾼들 강심장 하나는 알아줘야 한다. 하긴 강심장이여야지 사기도 치는 거지. 그치만 그걸 눈치 못챈 회장님들도 재밌다는 것이다.)
학력이 높고 학벌 좋을수록 인맥 형성이 손쉽다. 수익을 창출해 내는 사람, 문제 발생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의 소지자. 학벌이 좋으면 사회전반에 퍼져있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기가 쉽다. 하버드 대학에서 지역과 인종을 고려하는 이유역시 학생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배우고 졸업 후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즉 휴먼네트워크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게 되는 것이다.
(* 인맥이 자칫 좋은 수단이 될 순 있지만 상부상조라고 나도 그만큼의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여야 등가교환(?) 이라고 해야할까. 끼리끼리 비슷한 직급과 체급이여야지 서로가 서로를 인맥으로 취급하지. 체급이 다르면 딱히 동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이득을 위해 만들어진 친구 관계가 아니라 말 그대로 우정이 형성되는 시기. 고교 동창이라면 전화를 걸 수 있고 찾아가 만날 수 있다. 일류 중고등학교에 보내려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 우리 8학군 학부모님들이 기쓰고 보내는 이유, 그리고 친구도 함부로 사귀지 말라는 이유가 이거였구나. 이제서야 알아갑니다. 만약 내 자녀가 있더라면? 나는 공부는 알아서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무엇보다 그냥 세상 돌아가는 것에 대한 순리만 알려줘도 본인이 먹고사는 데 크게 지장은 없지 않을까 싶다.)
(* 오히려 맞지 않는 곳에서 머리 깨지면서 행복한 하루를 낭비하지 않았으면 한다. )
공부만 하는 바보를 잘 대해라 나중에 그 바보 밑에서 일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
(* 내 친구 중에 공부만 하는 바보가 있었나? 그냥 공부 안하는 바보들만 있었던 것 같다. 하하 물론 나 포함이지요?)
모든 유색 인종보다 더 똑똑하다고 믿는 웃기는 양놈들 때문에 이 책을 읽었는데 좀 지루하다.
(* 양놈들하고 대화하려면 영어 공부를 해야하는데 스픽 가끔한다. 말거는건 어렵지 않은데 하고 싶은 말이 막힐 땐 답답해서 프리토킹이 잘 안 된다.)
(*40대에는 꼬옥 해외 여행 많이 다녀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