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안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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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기준 국민은행은 감정평가사, 변호사, 변리사, 법무사, 행정서사, 공인노무사, 손해사정인, 공인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기술사, 건축사, 도선사,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16개 업종 자격증 소지자들에게 경력에 따라 최고 5천만원까지 대출해준다.
최고 1억 원 까지 신용으로 대출, 최고 2억원 까지 신용으로 대출.
(* 해당사항은 없지만 손해사정인, 관세사, 도선사라는 직업을 처음 봅니다.)
월 3백만 원 버는 것도 쩔쩔매는 분야가 몇 개 있으니까 말이다.
도선사 : 항만이나 운하의 도선구역에서 선박의 출입항을 인도하는 사람. 수로 안내인.
도선사는 파이로트라고 하는데 이 직업에 대해 일반인들은 전혀 모르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업은 아니다. 수입이 너무나도 많아 오래전 국회에서 논란이 되어 도선법을 개정시켰지만 아직도 상당한 고소득자들이며, 한국에는 수백 명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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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많이 하였으므로 돈을 많이 벌고 잘살아야 한다는 생각은 절대로 갖지말라. 전문직 종사자들의 여러 협회는 자신들의 기득권 보호하고자 어떻게해서든지 진입장벽을 높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경향이 있다. 전문가 집단들은 속내를 숨긴 명분을 내세우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기득권 보호를 어떻게 해서든지 국민의 이름으로 철폐시키려고 한다는 것을 명심해라.
(* 내가 주장했던 바다. 그 놈의 밥그릇 싸움. 특히나 일반인들이 의사들을 까내리기 바쁘기도 했다. 내가 다녔던 전 직장 병원 근무자들은 의사는 몇시간 강의만 하고 받아가는 돈이 얼마나, 또 어떤 남자 직원은 자기 형이 의사인데 의사 별거 없다. 의사에 대한 자격지심일까? 그러니 그 위 상사가 의사가 되기 위한 시간과 돈 투자가 있었으니 당연히 그 만큼 벌어야한다고 꾸짖었다.
자기 형이 서울대병원 의사인지 아닌지 알빠는 아니지만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의사 옆에서 3년만 같이 일해도 어떤게 뭐가 필요한지 알 수 있다며 자신하던 그 사람.
화장실에서 마주친 어떤 모 간호사도 "그냥 의사 따까리예요." 라고 말하는 조직 문화. 나도 말을 이쁘게 하는 편은 아니니까.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무튼 페이닥터들도 어떤 과냐에 따라 수입에 따라 취급받는게 자리를 유지하는게 다르니까.
그러니 정신과 의사는들은 노가리만 까고 돈 벌어간다고 타과 의사가 디스했나 싶기도하다. 그 자리에서 나는 속으로 "지는 병풍인 주제에... ㅉㅉ..." 그냥 싸인 한번이면 입금되는 그 돈. 현장에서 일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또한 타인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를 모르고, 글도 하나 본인이 못쓰고, 사람을 치료하는 사람. 진심이 없는 의사. 고객들이, 환자들이 모를까..
다 알지.
그러니 의새라는 말이 나온다. 훌륭한 명예의사들도 많다.
근데 꼭 몇 안되는 부모가 하라그래서, 할 게 없어서?
의사가 왜 됐는지 모른채 그냥 돈벌기 위함. 멋져 보여서.
쭉빵녀들 만나서 어떻게 함 해볼려고 하는 의사들도 있다는 것을.
속내를 감출 뿐이지. 얼마나 머리들이 좋아.
일을 하다보면 그냥 능구렁이처럼 숟가락만 얹으려는 팀원.
다 안다. 그냥 어쩔 수 없이 끼고 가는 거지요.)
전문직 종사자들은 어떻게 해야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가? 먼저 약점을 스스로 알아야 한다.
(* 이말은 즉 스스로의 단점을 파악 후 보완하는 작업을 해야한다는 말이다.)
(* 나한테 적용해보자면 나는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그래서 물건의 가짓수를 늘리지 않으려고 애쓰고,
돌아오면 바로 정리를 해버린다.
재고조사도 똑같다. 어디에 어떤 물품이 몇 개 있는지 그 위치가 어딘지
머리에 저장해두면 딱히 찾는데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내가 갖고 있는 옷, 물건, 사물들을 일주일에 한 번씩은 정리해주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사용하지 않을 물건들은 당근에 올리고, 분리배출해주는 것이 좋다.
공간의 30%는 항상 비워둬야한다.
물건은 계속 생기는데 배출이 없으면
밥은 계속 먹는데 배변을 안하는 것과 같다.
공간은 한정되어있는데 물건으로 가득차서
스트레스와 답답함도 같이 차오르는 것과 같다.
<인생을 바꾸는 정리기술> 책이 많이 도움이 됐다.
거진 위의 내용은 인생을 바꾸는 정리기술에서 나오는 내용이다.
내 인생 책 중에 한 권인데.. 돌려 받지 못했다. )
첫째, 자부심이다. 일반인보다 더 많이 안다는 것뿐이지, 같은 직종의 다른 전문가들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뜻이다. 그놈이 그놈이 일 수도 있다.
(* 같은 놈들을 나열했을때 고만고만하다는 뜻이다. 그러면 환자들은 손님들은 결국 접근성 좋은 곳, 시설이 깨끗한 곳, 친절한 곳을 찾기마련이다. 의사의 직업적인 뽕에 차올라서 마냥 손 놓고 엣헴 나는 의사다. 이런 마인드라면 아무리 삐까뻔쩍해도 그 병원은 쳐다도 보지 않는다는 말이다.
의사도 전문직이지만 서비스업이다.)
둘째, 직원들에 대한 대우가 일반적으로 형편없다. 직원들의 교육이나 고객서비스에 대하여 무심하다.
(* 대부분, 망하는 조직은 직원을 자기개발 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정작 그 위 오너조차도 계속 성장하지 않고 이미 취업했으니까, 이미 안정적인 직장에 골인했으니까. 끝. 그러면 도태되는 건 뭐 시간에 정비례해서 쭉쭉 뒤쳐질 뿐이다. 그러니 교육과 공부를 게을리하지말고 독려해라. 책 스터디와 교육있으면 신청하게 도와주고 듣고 오라고 하고, 모든 오너들이 세부적인 곳까지 챙길 수 없으면 직원들이 알아서 성장해야하는데 그 성장을 매꿔줄 수 없다면, 교육 수강으로 대체 시켜라. 어디 조직은 교육 듣는걸 놀러가는거 아니냐, 아니면 본인 연차 쓰고 가라고 하는데 그런 조직은 그냥 장사 접어라.)
셋째 다른 분야에 대해서 정말 잘 모른다. 마케팅이나 경영, 곡개만족, 재테크 등 관하여 잘 모르는 것을 은근히 자랑으로 생각하는 풍조도 있다.
(* 진짜 다른 분야에선 딱히 돈을 많이 버니 돈으로 해결하면 된다는 식일까? 나는 고귀한 의사다. 전문지식만 있으면 된다.)
새겨들어라. 나는 부동산을 팔 때 구매자가 전문직 종사자일 경우 제일 좋아한다. 팔때는 시세도 잘 모르면서 무조건 비싸게 내놓는다. (그래서 나는 부동산 매입 시에는 전문직 종사자들을 상대하려고 하지 않는다.)
(* 부동산 업자들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의사들의 특성이 어떤지를.
직업적으로 특성들이 있다. 그 직업적 특성들을 파악하고나면 다루기 쉽다.
의사들은 또 내가 이만큼 버니까 이정도는 껌 값이지. 할까? 잘 모르겠네.)
더 이상 다른 공부를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 의사든 교수든, 그 어떤 사람이든 무언가를 이루고 나서 멈춰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안일해진다는 것이다. 굳이 배고플리도 없고 이만하면 그만이지. 만족하니까. 굳이 또 성장하려하지 않는다.)
승자 독점 시장이라는 말이다.
(* 패자 독점은 될리가 없기 때문이다.)
공공정책 교수인 필립 쿡이 공동집필한 <이긴 자가 전부 가지는 사회>
(* 이긴 자가 전부 가지는 사회.
8명이 가진 돈을 다 합친 금액을 2명이 갖고 있다고 한다.
머니게임 룰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2명이라는 것일까?
8명은 모르니까 2명이 되려하지 않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