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 맞나?
나는 운전을 좋아한다.
나는 운전을 좋아하지 차에 대한 욕심이 크지는 않은 편이다.
(* 근로소득이 지금 없어서 생기면 스포티지 블랙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긴 하다.)
(* 그래서 지금 차량이 스크래치가 많은데 굳이 견적을 내보니 90만 원이 든다길래 안 고치고 타고 있다.)
지금 내 차는 2017년 올뉴모닝 10만 정도 탔고,
보험료는 45만 원 정도 나오고
경차라서 1년에 20만 원 환급 유류세를 받고 있고
주차할 때 경차 자리를 배려받아서 아파트 단지에 공동현관문에서 가장 가까이 댈 수 있고
톨비도 반값이다.
이러한 장점이 suv 차량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자꾸 딜레마를 만든다.
주유도 3만 원이면 거의 가득은 아니어도 3분에 2가 차버린다.
아무튼, 내 차량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근데 운전을 하다 보면 나도 정석대로 운전을 하지 않을 수 있지만
죄다 양아치처럼 운전하는 사람들 차량을 보니
일단 나는 누군가를 태우면 안전 운전을 한다.
혼자 있을 땐 나 혼자 사고 나도 괜찮지만. (* 물론 나도 사고 나면 안되지만)
누군가를 태우면 안전모드로 바꾼다.
근데 혼자 있을 땐
이상한 운전자에게 욕을 받고 사진도 찍어둔다.
괜히 엮이기 싫은 것도 있고
대한민국 은근히 좁아서 운전하는 성격만 봐도 알 수 있다.
나도 딱히 좋은 성격은 아닌지라.
아무튼 오늘 또 내 사진첩에 사진과 차량이 찍힌 창세기(제네시스) 차량이 있다.
어떤 차종이 내 사진첩 앨범에 많이 남겨지게 될까.
보통
카니발, 스포티지, k5, 그랜저, 제네시스 g70,80 라인들은
어쩌고 저쩌고라고 하던데
나도 편협한 생각은 갖기 싫은데
실제 도로에서 운전하다 보면
왜 저런 말이 나오게 된 걸까?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러니
우리 카니발, 스포티지, k5, 제네시스, 그랜저 사람들은 운전을 부드럽게 해 보자.
물론 나 또한 마찬가지다.
